일전에 아나스타샤를 평생 사칭한 안나 앤더슨의 이야기를 하면서
2017/12/09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아나스타샤 공주라 평생사칭한 여자의 이야기
희대의 사기꾼 이야기를 해 보겠다고 살짝 말씀 드렸는데요.
그래서 해 봅니다!
희대의 사기꾼. 국보를 팔아 위작하다!
< 한 판 메이헤런> 의 이야기
대반전의 막장콜라보★가 이어집니다
후훗
네덜란드 출신.
반 메헤렌 / 한 판 메이헤렌
어릴 때 부터 미술가가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강력반대로 건축.
그래도 꿈을 버리지 못해 열심히 미술을 배워갑니다
당시에는 <인상주의 사조>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모네, 마네, 고흐, 부댕 등)
메이헤런이 그린 그림들은 <고전 화풍>
비평가들은 메이헤런의 작품을 혹독하게 비판합니다 ㅇㅇ
전래 열 받은 메이헤런은 이렇게 생각하죠
" 뭣도 모르는 개JOT같은 비평가 셰끼덜,, 엿이나 먹여주마,,,,"
그래서 생각 해 낸 것이 바로 <위작>
당시 네덜란드에서 잘 나가던 화가는 바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그린 화가로 유명한
얀 페르메이르의 작품들을 완벽하게 흉내낼 수 있도록 4년간 연습합니다 ㅇㅇ..
그렇게 그려서 처음 완성한 위작은
<엠마우스에서의 만찬>
얀 페르메이르의 전문가로 이름 높던 박사를 찾아가게 되고,
이 박사는 위작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채 이 작품을 거금에 사들이게 됩니다 ㅇㅇ
비평가들 엿 좀 먹이려고 했던 4년간의 노력의 결실이
돈 있는 자들의 주머니를 홀라당 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전래 열심히 위작을 합니다 ㅋ,,
위작을 한 돈으로 열라리 부를 쌓는 메이헤런..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범죄는 없는 법!!!!!!
그의 악랄한 행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 순간이 찾아 왔으니..........
때는, 세계 2차대전..
독일장교 <괴링> 이라는 양반이 있었는데,
미술품을 엄청 좋아하는 양반ㅇㅇ 그래서 온갖 미술품들을 다 가지고 있었음.
그런데,
네덜란드의 국보라고 할 수 있는 < 그리스도와 간음한 여인> 이라는 작품이
이 양반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겠음요?
전쟁도 다 끝났겠다, 국보이니까 당연히 돌려줘야 하는데,
괴링 왈 : 야 내가 이거 국보 빼돌린거 아니고 시발 메이헤런이라는 화가한테서 산거야!!!
그렇게 국보를 팔아넘긴 메이헤런은 재판에 넘겨집니다.
전범 재판에서 메이헤런은 자신의 죄를 고백합니다
메이헤런 : 그거 가짜임
재판관들 : ????? 뭐래 시발?
메이헤런 : 그거 내가 그린 거임........
재판관들 : ???? 뭐래 ㅋ
너 지금 국보 팔아넘기고 못하는 소리가 없다???? 어???
메이헤런 : 아놔 쉬벌,, 내가 그럼 님들 눈 앞에서 직접 그려주겠음ㅡㅡ
그래서 직접 촤촤촤~~ 재판관들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요? ㅎ,,ㅎ,
재판관들 단체 멘붕;;;;;;
그리하여 국보를 팔아넘기고 전범국에 협력한 죄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그림을 위조했으니 2년이라는 형을 받게 됩니다. (전래 짧음;)
이것은 전세계 화제가 되어서
자서전 예약까지 받고 메이헤런은 또 나름대로 돈을 벌면서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요?
될 놈은 되나보다;; 미친;;
근데;;;
감옥에서 심장마비로
사 TO THE 망
.............;;;;;
이 무슨 허무한 결말?,,
여기에 더 엄청난 막장 콜라보가 있다고 했죠? ..
독일장교 괴링 양반이 위조한 국보를 돈주고 샀을 것 아닙니까?
그게 모두
★ 위 ★ 조 ★ 지 ★ 폐 ★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속고 속이고~~
이~~ 돌리고 돌리고~~ ♪
괴링 양반 히틀러 양반 다음으로 권력이 쎘다고 하던데
미친 나치 짬바 오지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헤런 심장마비도
혹시 위조지폐인거 알고 걸린거 아니냐?????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하여간 진짜 전래 막장이구욤?
하여간 세상에 완벽한 거짓말과 완전범죄는 없다는 것!!!
우리 독자 친구님덜 잊지 말아요~~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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