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써보는 희대의 악녀 시리즈!!
오늘의 이야기는 희대의 악처라고도 불리웠던 <마리아 루이사>의 이야기 입니다 .
마리아 루이사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4세의 왕비.
이 왕비는 "스페인을 말아 먹은 요부" 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과연 왜 그런지 알아 봅시다
국왕이었던 카를로스 4세는 선천적으로 좀 띨(?) 해서
아버지도 "바보 천치 같은 쉒끼" 라고 불렀죠 ㅇㅇ
사실 카를로스 4세는 당시에 사촌이었던 루이사를 참 마음에 들어했는데요
(본격 근친상간.... 예..ㅇㅇ 당시는 ... 그랬던 것..)
표현도 못하고 맨날 꿍해 있었음
그러자 카를로스 3세 (아버지)가 하는 말이
" 야 이 바보쎼끼야 ㅡㅡ
공주따위가 뭐라고 결국은 창녀와 다름이 없어 ㅋ"
하면서 용기(?)를 북돋아주었다는;;; 미친실화.....
어쨌든 그래서 카를로스 4세는 사촌이었던 마리아 루이사랑 결혼에 골인 ♥
일단 띨한 것과는 다르게 밤일(?)은 전래 잘했다고,,ㅎ,,ㅎ,
덕분에 그래서 둘 사이에 아이만 10명..ㄷㄷ
1년에 한 번씩 임 to the 신
ㅎ.
ㅎ....
대단하내,,ㅎ,,,ㅎ,,
밤일은 잘 하지만(?) 이 남자의 취미는 바로
사 냥
그리고 소총 만들기.
사냥 한 번 나가기 시작하면 궁전은 뭐 몇일씩 비우고
맨날 총만 만드니 사교에도 노 관심
마리아 루이사는 점점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 합니다.
사실 마리아는 명석하고 현실적인데다가,
자유로운 풍토에서 자라난 적극적인 뇨자 ★
남편은 사냥을 다닐 때..
마리아 루이사는 남자 사냥을 했다고 한다, ㅎㅎ,,,ㅎㅎ
그러게 남자가 조신하게 집에서 부인 바람나지 않게 잘 했어야지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ㅇㅇ
그래서 백작들이랑 자주 잤잤을 했다고,, ㅎㅎ,,
사실 그림만 봐도 아시겠지만 마리아 루이사는 빼어난 미인은 아님
메부리코에 치아도 상태도 안 좋고
애도 1년에 한 번씩 낳느라 몸매랑 피부도 안 좋았다고 하니까요 ㅇㅇ
그치만 프랑스식 매너 + 애교로 남자를 사로 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마리아 루이사가 <왕비> 이니까 잘 보이려고
Jot뱀놈들 꼬리 살랑살랑 흔든 거 아니겠어요? ㅋ
하여튼 이렇게 프리한 잤잤생활을 즐기던 우리의 마리아 성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치니 <근위병>에게 한 눈에 반해 버립니다.
그 사람은 바로 마누엘 고도이
근위병이니까 얼마나 피지컬이 쩔겠음? ㅋ
거기다가 나르시스라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용모도 아주 빼어났던 훈남!!!!
거기다가 연하남!!!!!!!
역시 수세기가 흘러도 영앤리치톨앤핸섬빅앤머슬 공식은 변함이 없다 이거에요!!!!!!!
왕비 덕분에 신분이 낮았던 근위병에서
대좌, 중장, 비밀회담 참석에, 후작 작위
그리고
!!!! 총 리 대 신 !!!!
그것도 25살에 나이에요 ㅎ,,ㅎ,,
크으으으..... 봉 잡았다 녀석,,
그런데
마누엘 고도이에게도 애인이 생겨버리고요?........
집무실로 맨날 여자 끌어들이고,,, ㅇㅇ
마리아한테 창녀 취급하고
맨날 반항하고 못생긴 외모를 놀리고
심지어는 때리기까지 했구요?
가질 거 다 갖고 나니까 아주 권력욕 제대로 부리는
미친놈이 되어버렸쟈냐;;;;
거기다가 화가 고야에게 애인이었던 <마하>그림을 그리라고 의뢰 했는데,
이렇게 옷 입은 버젼, 누드 버젼으로;;;
누드화는 철저히 금지 되었는데, 저렇게 누드화 보고서 즐겼다고 전해집니다
이거 완죠니 미친놈;;
그는 후에, 나폴레옹이 침공을 한 후에 고도이는 망명을 당했고,
여든 살이 넘도록 장수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오히려 JOT뱀한테 당한 억울한 피해자는 마리아 루이사 아닙니까???
남편이 띨해서 마리아 불륜도 눈감아주고, 워낙 나라 돌아가는 일에 관심 없어서
나라 일은 다 마리아가 대신 했고요?
거기다가 남편이라는 작자는 맨날 사냥하러 밖에만 싸돌아다니고요?
그런데 정작 마리아 루이사에게는
" 스페인을 말아먹은 희대의 악처! 요부! 색녀! " 라는 수식어가 붙다니요..
시발?
사실 역사가 <남성중심적>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굉장히 저평가 당한 여성들이 많습닌다
사실 위의 악녀들도 물론 행실이 좋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희대의 악남 시리즈 만들면 진짜 평생 만들 수 있을걸요? ㅋ,,,
강간하고 민족 말살하고, 부인 100명씩 두고, 맨날 뻑하면 머리댕강댕강 자르고
이런 미친 악남들이 역사에는 더 많은 것,,
오히려 수십세기를 걸쳐 악녀는 손에 꼽고요?
역시 여자들이 참 대단한거아니냐? ㅇㅇ
진짜 역사 다시 새로운 관점에서 팩트로 써져야 합니다 ㅇㅇ
인정?
그렇다면 공감과 댓글을 부탁해요♥
희대의 악녀 시리즈
그동안 썼던 희대의 악녀 시리즈는 아래 링크 참고 해 보세요 ▼▼
2015/10/15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희대의 악녀,가남풍 : 못생긴게 꼴값! 나라를 망하게한 악녀
2015/10/17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희대의 악녀 엘리자베스 바토리 : 내게 처녀의 피를!
2017/02/11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중국 악녀 여태후. 쓰레기남편 때문! (feat.복수혈전)
2017/06/17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중국 새디스트 악녀! <달기> 이야기
2015/12/17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미술가+예술가] - 악녀 유디트 이야기 예술가들의 뮤즈 #1
2017/10/29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조선최고 기녀 [어우동] 이야기.(+찌질한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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