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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악녀? 스페인의 요부? [마리아 루이사]

핑크아몬드 2017. 12. 15. 04:37




오랜만에 써보는 희대의 악녀 시리즈!! 


오늘의 이야기는 희대의 악처라고도 불리웠던 <마리아 루이사>의 이야기 입니다 .





마리아 루이사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4세의 왕비. 


이 왕비는 "스페인을 말아 먹은 요부" 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과연 왜 그런지 알아 봅시다 




국왕이었던 카를로스 4세는 선천적으로 좀 띨(?) 해서 

아버지도 "바보 천치 같은 쉒끼" 라고 불렀죠 ㅇㅇ 


사실 카를로스 4세는 당시에 사촌이었던 루이사를 참 마음에 들어했는데요 

(본격 근친상간.... 예..ㅇㅇ 당시는 ... 그랬던 것..)

표현도 못하고 맨날 꿍해 있었음 



그러자 카를로스 3세 (아버지)가 하는 말이



" 야 이 바보쎼끼야 ㅡㅡ 

공주따위가 뭐라고 결국은 창녀와 다름이 없어 ㅋ" 


하면서 용기(?)를 북돋아주었다는;;; 미친실화.....



어쨌든 그래서 카를로스 4세는 사촌이었던 마리아 루이사랑 결혼에 골인 ♥

일단 띨한 것과는 다르게 밤일(?)은 전래 잘했다고,,ㅎ,,ㅎ,









덕분에 그래서 둘 사이에 아이만 10명..ㄷㄷ


1년에 한 번씩 임 to the 신


ㅎ.

ㅎ....



대단하내,,ㅎ,,,ㅎ,,




밤일은 잘 하지만(?) 이 남자의 취미는 바로 

사 냥 

그리고 소총 만들기.




사냥 한 번 나가기 시작하면 궁전은 뭐 몇일씩 비우고 

맨날 총만 만드니 사교에도 노 관심 




마리아 루이사는 점점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 합니다. 



사실 마리아는 명석하고 현실적인데다가, 

자유로운 풍토에서 자라난 적극적인 뇨자 ★



남편은 사냥을 다닐 때.. 



마리아 루이사는 남자 사냥을 했다고 한다, ㅎㅎ,,,ㅎㅎ




그러게 남자가 조신하게 집에서 부인 바람나지 않게 잘 했어야지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ㅇㅇ




그래서 백작들이랑 자주 잤잤을 했다고,, ㅎㅎ,,





사실 그림만 봐도 아시겠지만 마리아 루이사는 빼어난 미인은 아님 

메부리코에 치아도 상태도 안 좋고

애도 1년에 한 번씩 낳느라 몸매랑 피부도 안 좋았다고 하니까요 ㅇㅇ



그치만 프랑스식 매너 + 애교로 남자를 사로 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마리아 루이사가 <왕비> 이니까 잘 보이려고 

Jot뱀놈들 꼬리 살랑살랑 흔든 거 아니겠어요? ㅋ





하여튼 이렇게 프리한 잤잤생활을 즐기던 우리의 마리아 성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치니 <근위병>에게 한 눈에 반해 버립니다. 




그 사람은 바로 마누엘 고도이


근위병이니까 얼마나 피지컬이 쩔겠음? ㅋ 

 거기다가 나르시스라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용모도 아주 빼어났던 훈남!!!!

거기다가 연하남!!!!!!!  




 역시 수세기가 흘러도 영앤리치톨앤핸섬빅앤머슬 은 변함이 없다 이거에요!!!!!!!


왕비 덕분에 신분이 낮았던 근위병에서 

대좌, 중장, 비밀회담 참석에, 후작 작위 

그리고 




!!!! 총 리 대 신 !!!!


그것도 25살에 나이에요 ㅎ,,ㅎ,, 

크으으으..... 봉 잡았다 녀석,,




그런데 

마누엘 고도이에게도 애인이 생겨버리고요?........

집무실로 맨날 여자 끌어들이고,,, ㅇㅇ



마리아한테 창녀 취급하고 

맨날 반항하고 못생긴 외모를 놀리고

심지어는 때리기까지 했구요? 




가질 거 다 갖고 나니까 아주 권력욕 제대로 부리는 

미친놈이 되어버렸쟈냐;;;;



거기다가 화가 고야에게 애인이었던 <마하>그림을 그리라고 의뢰 했는데, 



이렇게 옷 입은 버젼, 누드 버젼으로;;; 

누드화는 철저히 금지 되었는데, 저렇게 누드화 보고서 즐겼다고 전해집니다 





이거 완죠니 미친놈;;



그는 후에, 나폴레옹이 침공을 한 후에 고도이는 망명을 당했고, 

여든 살이 넘도록 장수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오히려 JOT뱀한테 당한 억울한 피해자는 마리아 루이사 아닙니까??? 

남편이 띨해서 마리아 불륜도 눈감아주고, 워낙 나라 돌아가는 일에 관심 없어서 

나라 일은 다 마리아가 대신 했고요? 

거기다가 남편이라는 작자는 맨날 사냥하러 밖에만 싸돌아다니고요? 




그런데 정작 마리아 루이사에게는 

" 스페인을 말아먹은 희대의 악처! 요부! 색녀! " 라는 수식어가 붙다니요..




시발?







사실 역사가 <남성중심적>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굉장히 저평가 당한 여성들이 많습닌다

사실 위의 악녀들도 물론 행실이 좋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희대의 악남 시리즈 만들면 진짜 평생 만들 수 있을걸요? ㅋ,,,


강간하고 민족 말살하고, 부인 100명씩 두고, 맨날 뻑하면 머리댕강댕강 자르고 

이런 미친 악남들이 역사에는 더 많은 것,,





오히려 수십세기를 걸쳐 악녀는 손에 꼽고요? 

역시 여자들이 참 대단한거아니냐? ㅇㅇ




진짜 역사 다시 새로운 관점에서 팩트로 써져야 합니다 ㅇㅇ 

인정? 

그렇다면 공감과 댓글을 부탁해요♥






 희대의 악녀 시리즈

그동안 썼던 희대의 악녀 시리즈는 아래 링크 참고 해 보세요 ▼▼


2015/10/15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희대의 악녀,가남풍 : 못생긴게 꼴값! 나라를 망하게한 악녀

2015/10/17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희대의 악녀 엘리자베스 바토리 : 내게 처녀의 피를!

2017/02/11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중국 악녀 여태후. 쓰레기남편 때문! (feat.복수혈전)

2017/06/17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중국 새디스트 악녀! <달기> 이야기

2015/12/17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미술가+예술가] - 악녀 유디트 이야기 예술가들의 뮤즈 #1

2017/10/29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조선최고 기녀 [어우동] 이야기.(+찌질한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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