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미술가+예술가

러빙빈센트. 고흐가 사랑했던 여자들

핑크아몬드 2017. 11. 26. 04:39



예~전에 빈센트 반고흐에 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썼던 적이 있었는데, 

그 글이 날라가고 어디 없는 것.. 흐극




러빙 빈센트 영화가 흥하고 있는 지금! 저는 글을 쓴 줄 알고 안 쓰고 있었던 사실..





철푸덕 ..ㅠㅠ ..



새롭게 한 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이제는 그의 처절한 인생이 많이 알려지게 되었지만, 

속속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고흐가 사랑했던 여자들 ~








1. 우르슐라 로이어 


20살, 고흐의 첫 사랑이었던 그녀. 

사진복제부 런던지사로 발령을 받은 고흐. 

우르술라는 하숙 집 주인의 딸로, 남편을 잃은 미망인. 




1년 동안이나 짝사랑했구요? 

용기내서 구혼했지만..




이미 약혼자가 있었던 우르술라... 

약혼자도 하숙집에 살던 남자.. ㅇㅇ


고흐 이 바보야 ㅠㅠ흑..

대차게 차이고 난 후에, 상심한 고흐는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2. 코닐리아 




그녀 역시도 예... 남편을 잃은 미망인..

그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사촌누나였다는....


..........;;;;;;;;;;



계속해서 구애를 멈추지 않았는데, 

코닐리아는 고흐한테 1도 관심도 없었고요?



예..... 

코닐리아 집으로 찾아가쟈냐..........





코닐리아 내 놓으라고 막 램프에 손 집에 넣고요? 

외 않만나조 시전 ㅠㅠ 

ㅎㄷㄷㅎㄷㄷ..............





고흐 양반... 왜이러시요ㅠㅠㅠ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하여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에게 근친상간 하는 놈이라고

비난 받고 미X놈 문제아로 낙인찍히고요?.. 





3. 시엔 



체계적인 그림 교육을 단 한 번도 받지 못한 고흐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하는데, 창녀촌을 돌아다니면서 창녀들을 그리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만난 여자가 바로 시엔.



고흐가 사랑했던 여자로 자주 언급이 되는 씨엔. 



씨엔은... 

알콜중독자

매독환자

임산부 




환장의 쓰리콤보.............



고흐는 사랑에 빠졌고, 바로 넓고 채광이 잘 되는 아틀리에를 얻어 동거를 시작 합니다.


시엔의 어머니는 빈곤으로 인해 시엔이 계속해서 매춘을 하기 바래서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기 시작하자 고흐는 청혼을 했지만 시엔이 거절을 합니다. 






4.  마호 (Margot)


고흐의 부모님 댁의 이웃집에 살았던 여자. 

그녀는 무려 10 연상... 




고흐는 어려운 사랑하는 걸 좋아하는 편?.... 




하지만 그녀는 진정으로 고흐를 사랑해 준 유일한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양가 식구들이 반대하는 바람에 결혼도 못하고... 

마호는 결국에 음독자살 시도까지 하고요? 후;;; 

겨우 살아납니다..








5. 아고스티나


파리에서는 당시 유명한 모델. 

아고스티나는 여러 유명 화가들의 작품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고흐가 그린 아고스티나의 카페 탬브린)

그녀는 파리의 에술가들이 모여서 먹고 마시고 춤추고 예술을 논하는 식당의 여주인이기도 했음 ㅇㅇ.



하지만 

이태리 출신 이혼녀....... 애도 둘이나 있구요... 




또 .............;;;;



물론 이런 사랑은 오래 가지 않아 4개월만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헤어질 때 카페에 남아있던 고흐의 작품은 돌려주지도 않음..ㅋ







어쨌든 이렇게 사랑의 여신은 고흐를 1도 도와주지도 않고 



휴.. 

물론 사랑의 시련으로 어마어마한 작품들이 태어나기도 했지만 말이에요.






아마도 제가 궁예하는 바로는... 

고흐는 <동정심>에 여자들을 사랑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미망인이었던 두 여자들, 그리고 남편에게 버림 받은 임산부 창녀였던 시엔, 

자신의 사정보다도 안타까운 그녀들을 보면서,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했으니까 말이에요.


또한 자존심은 강했지만 자존감은 낮았기 때문에 저련 여성들과 더 사랑에 빠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평생을 쓸쓸했지만, 그 누구보다도 예술을 순수하게 사랑했던 화가 

고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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