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특집/서양의희대살인마

연쇄살인범 제라드 쉐퍼 이야기 마지막화

핑크아몬드 2015. 8. 26. 04:38




비도 오고 태풍도 오고 으슬으슬한 밤에는 역시 살인마 이야기가 제격!


오늘은 제라드 쉐퍼가 했던 만행들, 그리고 그가 썼던 역겨운 책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역겨움 주의, 다소 거칠고 성적인 말 주의



 연쇄살인범 제라드 쉐퍼의 첫 번째 이야기 

▼▼▼▼▼▼


2015/08/22 - [납량특집/서양의희대살인마] - 사이코패스 경찰 제라드 쉐퍼 이야기 #1








~ 제라드 쉐퍼의 어린시절 ~








1946년 위스콘신주에서 출생.


12살에는 여성용 팬티를 입고 자위를 즐기는 성욕 도착자 판정을 받음 


자학적이고 피학적인 속박에서의 쾌락을 느끼기 위해 스스로 나무에 자신의 몸을 묶고


벗어나려고 애쓰는 놀이를 즐기기도 함


성적 흥분을 느끼기 위해 자학을 하기도 함 




14살 때 정신병자라는 소리를 들음 


그 이유는 공원에서 동물들을 죽이고 이웃집 여자애의 침실 창문을 엿보는 걸 좋아했기 때문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직자가 되려고 했다가 지역 신학교에서 이를 거부.




교사직을 염두해두기도 해서 교육실습생으로 짧은 기간을 보내는 동안 


많은 여성들이 실종되기도 함. 오랜시간 발견되지 않았으나 나중에 경찰들이 치아와 신체 일부


찾아내고, 증거를 찾아내기도 함.




교직을 포기하고 경찰서에서 일을 구함


6개월 뒤에 해고가 되었는데 경찰서 컴퓨터로 여성들의 정보를 캐냈기 때문. 


이런 오점에도 불구하고 보완관서에서 일을 하며 결국은 히이하이킹을 하는 여자아이들을 


죽이려했다는 것이 드러나 해고를 당하게 됨




대학을 다니는 중 젊은 여자를 죽이고 싶다! 와 같은 환상이 갈수록 강해져감 


그의 머리 속에서 여자들은 모두 창녀 그 이상 이하도 아니였으며, 


이러한 충동들을 동물들을 죽이며 표현하며 자신의 욕구를 충족.


칼로 소의 목을 베고, 죽인 후 수간을 하기도 함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면모가 드러나죠.. 동물을 죽이고 수간을 한다거나

자신의 성적인 충동을 어쩌지 못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보통 애는 아니다' 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니...


교사직과 경찰직을 얻었던 것은 여자들에게

다가가기 쉬워서가 아니였을까 짐작해 봅니다. 






~ 제라드가 쓴 책에 대하여 ~ 






Killer Fiction: Stories That Convicted the Ex-Cop of Murder


킬러픽션이라는 책을 쓰게 되는데요. 

부제는 유죄를 받은 전경찰 살인범의 이야기 정도가 되겠네요


(이 부제는 나중에 붙여진 것 같고.. 원래 부제는 창녀들, 그들을 처리하는 방법' 입니다)




자서전같은 자신의 이야기는 아니고, 자신이 상상으로 쓴 '소설'이라고 말하지만,

나중에는 그 내용이 그가 실제로 자행했던 범행의 기록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충 내용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 여자에게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고문을 가한다는 주제의 글이며,

이 글의 주인공은 봄방학을 맞아 '여자 청년 동맹의 갈보'를 낚아 살인하는 장면을 

기쁘게 묘사하는 책입니다. 





얼마나 역겨웠는지 내용을 발췌하 적자면... 


▽▽▽▽▽▽▽



"나는 그녀의 시선이 자신의 복부와 음부 삼각지대의

 바로 위쪽에 꽂힌 칼자루 위에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내가 칼날을 끌어당겨 가로지른 뒤, 

손으로 자신의 내장을 말끔해 꺼내놓는 것을 지켜 보았다. 


끈적거리고 구불구불한 창자가 배 밖에 쏟아져나와서 자신의 무릎 위에 덜렁 거리는 것을

그녀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완전히 넋이 나가서 보고 있었다. 


제 눈으로 보고도 못 믿겠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겁에 질린 나머지 고통을 못 느끼는게 분명했다.


나는 칼날을 그녀의 흉곽 아래로 밀어 넣고, 다시 심장을 찔렀다.

초록색 눈알이 까뒤집어지는가 싶더니 희뿌연 대리석 눈알이 드러났다


나는 기운이 났다. 만족스럽고 능숙한 살인이었다."



정말이지 지저분하고 역겨운 이야기를 쓴 거죠. 싸이코패스 답게.... 

지금도 미국에서 이 책을 구입할 수 있고, 책에는 일러스트도 같이 있는 것 같은데, 


그림들이 너무 역겹고 기분이 나쁜 그림들이 많아 링크로 대신 합니다...




 킬러 픽션 책 내용 보러 가기 


(미리보기식으로 짧게 볼 수 있는데, 제라드가 살해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살짝 엿볼 수 있음 

물론 영어 입니다)







 관련 사진들 및 일러스트 보러 가기 


(구글에서 제라드 이름을 쳐도 나오기는 합니다)




그의 손에서 죽은 여자는 몇 명이 되지 않지만, 밝혀지지 않았을 뿐.... 


실종된 여자들을 포함해 100명이 넘을거라 하구요


'창녀 한 년은 내가 다른 그년 친구의 내장을 꺼내는 걸 보다가 구역질을 하면서 죽더라구요 ㅋ'


'임신한 여자를 죽인 경우는 두 명을 죽인건가요?ㅋ' 등 능글맞게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해집니다.  종신형을 받고 감옥에서 썩는 중이라고 하네요.... ;; 




오늘도 무사히 주무시길 바라며! 


조만간 업데이트 될 한국의 희대 살인마 편도 기대해 주시길 바랄게요! 


공감 꾸욱~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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