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특집/서양의희대살인마

악마들린소녀 안넬리제 미켈 이야기 #1

핑크아몬드 2015. 12. 16. 07:39







오랜만에 돌아온 납량특집! 

검은사제들이 IPTV 를 통하여 이제 집에서도 티비에서 볼 수가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의 이야기는 "구마의식" "엑소시즘" 에 대한 이야기로, 


실제로 공개된 구마의식으로 진행이 되었던 "실화"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엑소시스트 외, 엑소시즘 오브 로즈, 레퀴엠의 모티브가 되어 영화화 되었습니다.



이미 알려질 데로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영화를 보는 것과 달리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던 실제 인물의 사진과 목소리를 듣는 것은 또다른 공포를 줄 것이라 

생각되기에 올려 봅니다. 






* 잔인하고 혐오스러운 사진동영상 주의 *

* 늦은 밤에 보기를 추천 * 

* 임산부 및 노약자 심약자는 읽지 마세요 *


 






~ 악마들린 소녀, 안넬리제 미켈의 이야기 ~ 












내가 바로 그다! 

나는 카인에게도 있었고, 네로의 몸 속에도 있었지. 

한 때는 유다와도 함께 했다. 

나는 레기온에게도 있었다! 


내가 바로 베리알이다!


나는 인간의 지배자 루시퍼다.... !


+ 카인 - 동생인 아벨을 돌로 쳐 죽인 최초의 살인자. 

+ 네로 - 기독교를 박해하고 로마를 불태운 로마의 황제 

+ 유다 - 예수님을 팔아먹은 예수님의 자제 

+ 레기온 - 군단을 뜻하는 말 

+ 베리알 - 악마의 한 종류 = 루시퍼의 또다른 이름.

+ 루시퍼 - 타락한 천사이자 사탄 









안넬리제 미켈 = 아넬리즈 미셸 

(Anneliese Michel) 



위의 사진에 깡마르고 아파보이는 그 소녀와, 바로 위의 사진은 동일인물. 


서독 클링겐 베리크 출신의 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 

독실한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난 평범한 소녀...



16살이 되던 해, 이유없는 심한 경련 - 간질로 진단을 받음 

우울증에 걸려 의료치료를 받았으나 아무리 치료를 받아도 전혀 나아지지 않았음 








저주 받았어..........흐흐 


그리고 말야, 넌.... 지옥에서 썩게 될거야 ...!!!!






환청을 들으며 우울증은 더욱 심해져만 가고, 결국은 대학 기숙사에서 괴성을 지르거나, 환각에 시달리며






벌레와 짐승을 잡아먹고, 

아무데나 오즘을 싸고, 그 오줌을 다시 핥아 먹는 것을 일삼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십자가 또는 기독교 물품을 보면 지나치게 자신의 몸이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것을 감지한 미셸. 









... 내 몸에 ...

악마가 들어온 것 같아... 



악마를 들어온 것이라 의식을 하고, 대낮에 수차례 악마의 얼굴을 보았다며 이야기를 하고 


약을 먹었음에도 호전이 되지 않자 그녀 스스로 자신에게 구마의식을 거행해 줄 것을 가톨릭 교회에 요청 하게 됩니다.



처음엔,

몇몇 사제들은 악마 퇴치 요구에 거부하며 지속적으로 의료치료를 받으라 권했습니다. 

교구장 주교의 허락이 먼저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에였죠. 


결국 인근 동네 교구장 대리인이었단 에른스트 알트 신부가 미셸을 살펴보게 됩니다. 





미..미셸은 평범한 간질병 환자가 아닙니다.. 


이 아이의 몸 안에 악마가 빙의해 있다구요!!


제발 !!! 구마의식을 거행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치료를 중단하고, 


75년경 요제프 슈탕글 주교는 렌즈 신부에게 구마의식을 집전할 것을 허락하며, 

철저하게 비밀리에 할 것을 당부 합니다. 


















대략 10개월간 이루어진 구마예식. 

일 주일에 1~2차례씩 최대 4시간 

67차례 구마 예식이 거행됩니다. 











오랜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 구마예식이, 

불쌍한 소녀 안넬리제 미켈을 악마에게서 구해주었을까요?



미켈은.. 다시 평범했던 생활로 돌아갔을까요?




그 후의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계속... 하도록 하죠. 




be-stor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