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특집/서양의희대살인마

사이코패스 경찰 제라드 쉐퍼 이야기 #1

핑크아몬드 2015. 8. 22. 04:18



비가 오는 날에는 역시 무서운 이야기가 제격!


사건을 상상하며 재구성한 것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미국의 연쇄살인마 이야기 입니다.


혐오주의/ 심약자 주의/ 










사이코패스 경찰 제라드 쉐퍼 이야기 #1 ~





멀리서 10대로 보이는 두 명의 여자아이들이, 연신 무언가를 펄럭거리며, 

차를 얻어탈 기회를 엿 보고 있다.






'... 멍청한 년들' 






경찰 표시등의 버튼을 눌르고 비상들을 켜서 차를 세 운다. 

경찰차를 보고 이내 도망가려고 내달리는 소녀들이었지만, 

달려봤자 잡힐 것이 뻔하기에 이내 달리기를 멈추고 서 있다. 






" 이런이런 아가씨들. 히치하이킹 같은 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되지 않니? 

보아하니 고등학생정도 밖에 안 되어 보이는데.. 부모님들 이 사실을 알고 계시나? 

이름, 사는 곳 전부 대도록. "




"아저씨 한 번만 봐주세요.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 저흰 그냥 집에까지 갈 차비가 없어서

히치하이킹을 하는것 뿐이라구요.."


"마..맞아요, 차가 고장나서.. 오도가도 못하게 됐다구요.."





허둥지둥 하는 꼴이 영락없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좋아. 이번만 봐주지. 집이 어디지? "



" 윌톤 매너스요! 감사합니다 제발 부모님께 전화하지는 말아주세요.." 





히이하이킹을 하는 10대 여자아이들은, 제라드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타겟. 


제라드는 이 흥분감을 애써 억누르려 노력 중이다. 

그래도 그의 손가락은 연신 까딱거리며, 입에서는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중이다.




".....아..아저씨 여기 어디에요?" 


"이 길이 아닌데..." 






소녀들을 데리고 간 곳은 인적이 드문 늪. 



"조용히 하지 않으면 .. 알지? 닥치고 따라 나와" 



권총을 소녀들의 얼굴에, 머리에 대고는 

소녇ㄹ의 가녀다란 손목에 수갑을 채워 좀더 컨트롤 하기 쉽도록 만들어 둔다. 







"..아아아...악!!" 


소리를 지르려던 한 여자아이의 머리를 가격하고, 입에 재갈을 물려둔다. 



".. 내가 조용하랬지? 죽고싶어? 안되겠군. 말을 안 듣는 녀석들이니 벌을 받아야겠어.흐흐." 





입에는 재갈을, 목에는 올가미를 씌우고 그 아이들을 큰 나무 뿌리 위에 세운다.

올가미는 나무와 연결이 되어 있다.


나무 뿌리는 너무나도 미끄러워서 자꾸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게 되어 있는데, 

넘어질 경우에는 올가미가 목을 조이게 되어 있다.


그렇게 되면 나무에 목이 매달린 시체 두 구가 대롱대롱 거릴 것을 예상하고

히죽히죽대며 소녀들을 내버려 두고 자리를 뜨는 제라드..



"곧 보자구. 흐흐.."




그 후로 몇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늪으로 돌아온 제라드는 나무에 아름다운 두 소녀들의 시체를 

볼 생각으로 다소 흥분되어 있었다. 



"..씨..씨발, 이 년들이 어디간거지??!!!"




그 곳에 소녀들은 없었다.




순간 겸연쩍은 느낌이 제라드의 머리에 스쳐 지나간다.



'..... 다른 경찰 새끼들이 빼내간게 분명해.... 미리 전화를 걸어 두는게 좋겠군' 이라 생각하며 


상관에게 전화를 건다. 



"접니다. 아 좀 전에 히이하이킹 하는 청소년 애들이 있었는데, 

다시는 좀 못하게 겁좀 주려고 헀더니.. 고새 도망갔네요? 하하.." 



".. 뭐라고 이새끼야? 너 지금 뭐라고??" 



"하하 설명하고 있잖습니까 지금. 근데 저한테 화도 내실 줄 알고.. ㅎ 

저도 안다구요 제 행동이 지나쳤다는거. 그래도.." 




제라드는 즉각 해고 당했다.


그리고 불법감금과 폭행죄로 고소 당했지만 1만 5천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다. 




실패헀던 사건을 돌이켜보며,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노라 다짐하고, 


같은 달, 또 다시 히이하이킹을 하는 10대 소녀들을 태워 늪으로 데려가고, 

같은 수법으로 재갈을 물리고 올가미를 매달아 두었다. 




그러나 





이번엔 그냥 두고 가지 않았다






제라드는 두 소녀들을 나무에 매달에 둔 채 난도질을 한다.



'.. 그래 이게 내가 원하던거야.....ㅎ.ㅎ..ㅎㅎㅎㅎ '









 쉐라드는 연쇄살인마 입니다. 적어도 100명이상은 죽였다 하고, 

여느 사이코패스와 마찬가지로


 "몇 명이나 죽였는지 잘 모르겠는데?"

"기억이 안나ㅎㅎ" 식으로 넘어갔죠..



위의 사진 중 제라드의 사진은 실제 제라드의 사진이며, 나무에 걸린 올가미와, 

나무에 걸린 소녀 역시 실제 사진입니다.


다른 사진들은 실제사진과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https://youtu.be/MA41yu_aQQ8




실제로 인터뷰한 영상입니다. 웃으면서 말하는데 진짜 명치를 존나 쎄게 때려주고 싶네요.




종신형으로 복역을 하는 동안, 제라드는 책을 출간하게 되는데요, 그게 아주 역겹습니다.. 


2탄 이야기는 그가 쓴 책의 이야기와 함께 어렸을적 이야기를 쓸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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