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저승사자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요즘은 정말이지 계속 삶 죽음 이런 것에 대해서만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모르는 미지의 것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재미있는 법이죠!

그래서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바로 

우리나라 <저승사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저승사자의 모습은 바로 요 모습.

검은 도포에 검은 갓을 쓰고 얼굴은 허~연.. 

실제 이 모습은....... 전설의 고향 PD가 만들어낸 모습입니다. 

ㄷㄷ.......???????

당시 프로듀서가 조선시대 저승사자 모습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찾기가 어렵고, 제작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만든 모습이 바로 저 모습인 겁니다. ...ㅋ.... 무서워하라고 만든 모습인 것 ㅇㅇ 

그렇다면 저승사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

저승사자를 그린 불교미술 <사자탱> 입니다.

완죠니 알록달록하고 장군님 같은 위엄 ㄷㄷㄷ 

무서운 인상이 아니고, 저승세계를 수호하는 <장군> 이기 때문에

굉장히 용맹한 모습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내려오는 많은 

<저승사자를 보았다! 갓을 쓴 검은 옷을 입은 저승사자!> 이야기는......?

예.. ㅎ 

뭐 인간의 환상..? 에서 만들어낸 그런 모습인것이겠죠..

두려움에서 만들어낸 모습..... TV에서 보던 저승사자의 모습..

그러고보면 나라마다 저승사자 모습도 다르고, 

그 나라 사람들이 겪은 저승사자 체험 이야기도 다 다르고요? ㅎ 

임사체험이라고 해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다 자신이 믿었던 종교에 입각한 이야기들을 쏟아낸다고 합니다. 

"천국을 보았어요!  예수님을 보았어요! " 

 " 극락세계를 다녀왔습니다 "  

이쯤 되면 사후세계가 있기는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ㅋ

그래도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말이죠 

"키가 커서 머리를 푸욱 숙이고 문을 들어선다" 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아무래도 저승사자 선발기준은 180cm 이상인가봉가..?ㅋ..

기왕이면 죽을 때..

이렇게 생긴 저승사자가 날 데리러 왔으면....

"누나, 좋은 데 가실래여?ㅋ"

" 어디든 가자...어? "

죽음에 대한 무서움 따위는 없고 

신나서 따라갈 수 있을 듯.....ㅎ...ㅎ.. 

잘생긴 저승오빠 스릉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