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은 여성의 날!
여성의 날에 쉬는 나라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북한
그것도 여자들만 쉬는 날입니다 ㅎ
남한에서 여자들만 쉬게 하면
우리나라 한남국자들이 가만두지 않겠죠.......
벌써 쒸익쒸익하고 난리났을 듯
어쨌든!
이렇게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제가 특집을 준비했으니!!!!!!
바로 존나 쎈 여신들의 이야기입니다.
태초에는 원래 <여신>들이 주를 이루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인류가 원래는 모계사회로 시작했기 때문이였다는 것.
부계사회로 바뀌면서 남신위주로 많이 흡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쉽 ㅜ
그럼 첫 번째로 만나볼 여신!
바로바로~~
태초의 여신, 대지의 여신이라고 불리우는 가이아
남편은 하늘의 신인 우라노스 였는데
가이아에 의해 세계 최초 고자 신으로 등극 ㅋ
어찌 된 일이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이아랑 우라노스는 자식들을 많이 낳았는데,
그 중에 팔이 100개 달린 거인 + 외눈박이 거인 애들도 낳았쟈냐.....
우라노스가 이 자식들을 극혐하게 됩니다.
너무 미워한나머지 대지 깊숙한 곳으로 이들을 가두게 되는데,
가이아는 곧 대지
대지의 깊은 곳? = 자궁
자식새끼들 밉다고 다시 어미 배속으로 집어 넣은셈....ㄷㄷ
그래서 아들 시켜서 "니 아빠 거기 거세 시켜와라ㅇㅇ"
싹뚝
그리고 가이아 성님은 다른 남자랑 결혼하고요? ㅋ
두 번째 남편도 영 시원찮았는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랑 마지막으로 결혼 ㅋ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인간적인(?) 신들이 많기 때문에, 다음에 특집으로 따로 모아 더욱
막장 돋는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할게요
두 번째 여신을 만나기 위해 인도로 고고씽 해 봅시다
인도에는 <칼리> 라는 여신이 있습니다. 시바의 아내 ㅇㅇ
시간과 죽음의 여신입니다.
일단 비쥬얼 부터가 어마무시합니다ㅋ..
바지에 지려버릴 것 같은 존재감
검은 피부, 길게 늘어뜨린 혀, 해골 목걸이, 사람 손으로 만든 치마
11개의 머리와 10개의 팔과 다리, 그리고 손에는 무기와 사람의 머리를 들고 있는 성님..
칼리 성님의 발 밑에 깔려 있는 사람은 남편 시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평화로운 얼굴(?)로 깔려 주시는..
시바는 조신남이였나봉가?..
인도의 전통적 여성상과 정반대시구요? ㅎ
그래서 서구 페미니즘 사상의 주요 상징이시쟈냐..... 존멋쁨 ㅋ
그녀의 출생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설이 있는데,
보통은 굉장히 자비로웠다가 남편 시바 녀석 때문에 참다참다 폭발해서 다른 모습으로
분리해낸 것이 칼리라는 설이..ㅋ
그러니까 남편쓰애끼들아.......잘 해라...ㅎ..
어?ㅎ...
하여간 남자가 문제여...
그 다음은 이집트로 떠나볼까요?
이집트의 주된 신은 태양의 신 <라>
<라>한테 반항하는 쓰애끼들이 도망쳤을 때 체벌을 하는 신이 바로
<세크메트> 라는 여신입니다
원래는 다산, 풍요, 행복을 상징하는 좋은 신이지만... ㅋ 분노를 하게 되면
이집트 사막을 피바다로 만들어버리고요? ㅋㅋㅋㅋㅋ
태양의 신 <라>도 무서워서 못 말림...ㅎ...
아니 근데, 우리나라에는 존나쎈 여신 없나요?
한국신화는 대게 18세기 이후 현재의 모습으로 바뀌어서 구전이 되고 있는데,
조선후기 여성의 지위가 낮아진 영향을 많이 받아서 ...
시바류....... ㅎ.ㅎ.
산신령들이 여성 신이었음을 유추할 수 있는 자료는 많다고..
예..ㅎ.
뭐 어쨌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자들도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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