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미스테리

인어 전설. 동양인어 / 서양인어 / 역사 이야기까지.

핑크아몬드 2016. 7. 20. 01:08

 




신비로운 생명체. 




  < 인어 >



인어 전설과 함께 동양 인어, 서양인어 이야기 그리고 역사 이야기까지 해보도록 할게요. 





서로 왕래하던 시절이 아닌 그 옛날부터 전세계적으로 인어에 대한 전설이 있으니, 


진짜이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게요. 










1. 바다는 모두 통한다. 


2. 인어가 상체는 여자고 하체는 물고기라는 전설이 동서양이 거의 일치한다. 


3. 전세게에 비슷한 설화가 있다. 




이런 걸로 보았을 때, 인어는 정말 어딘가 존재하지 않을까요? 











~ 동양인어 ~



동양의 인어들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보자면 말이죠. 








일본에서는 마치 괴물처럼 무서운 인어를 그려놓았네요 ㄷㄷ


인어고기를 먹으면 오래오래 젊게 산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죠. 







일본 애니메이션 중 제가 정말 아끼는 것 중에 하나 


"인어의 숲" 입니다 


괴기한 이야기, 살짝 무서운 그림체,

그러나 흥미로운 소재거든요.  존잼 꿀잼...bbb 


일본 인어는 여기까지 얘기하고 







한국 인어! 우리나라 인어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요?




1. 한국 바다에 서식했던 인어들은 풍량이 예상이 되면 돌을 던지거나 휘파람, 

노래를 불러서 나가지 못하도록 어민들을 보호했다고 합니다. 







인성보소? bbb 






이 이야기는 전남 거문도의 인어전설인데요. 


몸의 윗부분은 머리를 치렁치렁 늘어뜨린 여인이요, 아랫부분은 긴 꼬리가 백합처럼 고운 물고기였다. 

라고 전해집니다. 






2. 옛날에 최씨성을 가진 어부가 어느 때부터 고기가 잡히지 않아 슬퍼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물을 끌어 올리다가 큰 고기가 잡힌듯 하여서 보았더니, 

다름 아닌 인어! 



상체는 아름다운 여인 하체는 물고기로, 

비록 말이 없었지만 살려달라는듯이 애원하듯 바라보아, 

조십스럽게 바다로 돌려주었더니, 


잡히지 않았던 고기가 그물 가득히 잡혔다는 사실! 

그 후로 고마움을 고기가 많이 잡히도록 해주었구나 생각하고 어부들에게도 알려주기 위하여, 

인어상을 건립했다고 하죠.








이 전설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 인어 전설 





3. 옛날 부산 해운데에 "무궁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이 나라의 "은혜 왕" 에게 

바닷속 "나란다국"의 황옥공주가 시집을 오게 되었답니다. 



나라도 번성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지만 황옥공주는 항상 고향을 그리워 하고 슬퍼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할머니한테 선물로 받은 황옥을 달에 비춰서 고향을 보며 향수를

달랬다고 합니다. 






부산 동백섬 황옥공주 설화 인데요. 


이 이야기는 가야 김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설화가 아닌가 한다고 하네요.












+ 남자 인어들도 있었는데, 동양의 남자인어들은 미색이 아주 출중했다고 전해지고


거..거시기...그니깐..


서..성기도 인간이랑 다를바가 없어서.. -/////- 부끄부끄



과부나 혼기 찬 여자들과 결혼해 살았다는 전설들도 많답니다. 












크으으으으ㅡ으으으 bbbbbb



사랑해요 인어 오빠!!!!!!!!!!!!!!!!!!!!! 









우리나라는 대체로 인어라는 이미지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도움을 주는" 


"고마운 해신 (바다의 신, 바다의 수호신)" 처럼 여겨지고 있네요








~ 서양인어 ~ 








여러분 스벅의 이 모양 다들 아시죠? 


스타벅스가시면 컵이든 뭐든 다 이 모양이 있잖아요? 




저 캐릭터는 바로 






이것이죠. "세이렌"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인간여성의 얼굴 + 독수리의 몸을 가진 전설의 동물인데요. 


후대로 가면서 상반신 여자 + 하반신 인어로 바뀜; 





아름답다기 보다는 그냥 



"괴물" 


에 가까운 이미지입니다. 

그리고 아주 무서운 이미지로 묘사가 되는데요. 










선원들, 뱃사람들을 예쁜 미모와 목소리로, 노래로, 

홀려서 잡아 먹는 다는 존재...ㅋ...









인성이 ㄷㄷㄷ 


잘못했뜸요... ㄷㄷ....






동양인어, 한국인어 인성이랑 비교되고요?ㅋ




스타벅스 로고가 세이렌인 이유도 


세이렌이 뱃사람을 홀렸듯, 사람들을 홀려서 커피를 마시게 하겠다! 라는 의미라고.ㅋ









중세시대가 되자,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한 존재로 바뀌어 갑니다. 








읭? 왜?







중세시대는 기독교의 영향으로 성적으로 아주 보수적이었던 시대였는데요. 


그래서 여성의 "나체"를 그리는 그림은 굉장히 금기시 되었죠. 





그래서 화가들, 예술가들은 꾀를 내기 시작한 겁니다 ㅋ 






"인간이 아닌 존재면 괜찮지 않냐?" 







그래서 반은 여성의 나체를 한 모습을 그리기 시작한 거죠 ㅎㅎ 


우리가 가장 많이 아는 이런 인어의 모습들 


▼▼






이런 것들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인어에 대한 환상과 동경이 커지고, 이런 인어의 이미지가 굉장히 인기가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양 인어들은 사람들 잡아 먹고 홀리고 다니지만 


동양 인어들, 한국인어들은 사람들을 "보호" 해주는 인성 


캬 bbbbbbbbbbbbbbbbb 







어딘가에 인어가 살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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