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팜므파탈 하희 이야기 시리즈 #2
하희성님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오늘은 또 얼마나 막장돋는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주라~~~~~~~~~~~~~~
하희를 가질 수 없다면 왕이 차지하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한
븅쉬..ㄴ.... 이 아니라.. 공손녕.
왕이 서른 넘은 여자는 싫다고 노노 하자 그를 회유하기 시작합니다
" 하희는 서른이 훌쩍 넘었지만 전혀 나이를 먹은 거 같지 않음요!!!!!
그 자태가 완전 17살 소녀라니깐요? 거기다가 잤잤할 때.. 존나 오묘해서 개 좋대요!!!!!!"
"........................그래??????"
솔깃해진 왕은 곧장 하희의 집으로 떠날 준비를 했음요
하희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집 청소하고
술과 음식을 준비하고 예뽁까지 차려입고 왕을 마중 ㅇㅇ
성님........ 준비성이 와우내,,
" 오시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해서 대왕을 영접하는데 소홀하니
송구할 따름이옵니다......."
별빛이 내린다~~~~~~~~~~~~ 쌰랄랄라랄라랄라라~~~~~~~☆
준비 다 해놓고 !!!!! 준비 안했다고!!!!!!!!!!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
성님..
왕은 하희를 스캔하면서
"나 그냥 놀러온 거니까 예의 차릴 거 없음"
차도남 스타일, 츤데레로 대답은 했지만 속으로는 하희를 보며 욘나리 감탄을 했답니다.
' 호우... 하희 녀석 공손녕이 말한대로 존내 소녀같네........
거기다가 기품있고 우아하게 대접하는 걸 보니 흠이 없구만?
그러고보니 후궁에 있는 여인들은 미인이라고 부를 것도 못되는군. '
하고 생각합니다.
하희 성님은 왕을 정원에 모시고 천상에 온 듯한 기분을 내주면서
술을 진탕 쳐맥입니다
그리고 그날 밤......
심즈_사랑나누기_모드.jpg
짜여진 시나리오처럼 왕과 하희는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왕은 하희에게 질문을 하나 던집니다.
"내가 드디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났으니 궁안의 수많은 여인들이
모두 쓸모없게 느껴지는듯 ㅋ 나는 존나 만족하는데... 니 마음은 어떠냐??"
순간 하희의 머리에는
' 이 새끼가 내가 남자가 존나 많을까봐 수를 쑤는 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ㅋ 이렇게 말 합니다.
" 제가 대왕께 어찌 거짓을 말하겠나이까.
소녀 낭군을 잃고 외로운 마음에 외간 남자를 받아들여 정조를 잃고 말았지만...
오늘 이렇게 대왕을 모시게 되었으니 영원히 대왕님만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만일 제가 두 마음을 갖게 된다면 벌을 주십시요! 어떤 벌이든 받겠습니다......."
크으으으으!!!!!!!!!!!!!! 먼저 선수치기 신공!!!!!!!!!
고수는 다르다!!!!!!!!!!!!!!
그러자 왕이 대답합니다.
"아~ 야 근데 그동안 남자 몇 명이랑 자봤음??"
쉬벌... 질문이 넘나... 개찌질ㅋ.ㅋ.ㅋㅋㅋㄴ
중남충이니?????????????응??????????
하희성님은 솔직히 공손녕과 의행보 뿐이었다 라고 말하자,
영공이 호탕하게 웃으면서
"어쩐지 공손녕이 너랑 잤잤할 때 존나 개좋았다고 너 칭찬하더라구 ㅋ
하기사 니가 다른 남자랑 안 자봤으면 어떻게 내가 이런 즐거움을 알았음? ㅋ"
의외로 쿨한 남쟈..................
그리고 왕이 떠날 채비를 하자 하희 성님은
또..
비단 속옷을 줍니다 ㅋ....................... (물론 저렇게 생기진 않았겠지만)
" 이걸 저라고 생각하고 간직해 주세요..."
그러고보니 이 시대 중국남정네들은 여자 속옷을 존나 좋아했능가봉가??????????
사랑의 증표가 속옷이라니 .......... (하긴 우리나라도 그랬음)
궁으로 돌아간 왕은 조회를 마치고 공손녕과 의행보를 부릅니다.
ㄷㄷㄷㄷ
공손녕과 의행보는 후덜덜덜 떨고 있었죠
"야 어떻게 너네 둘만 그 좋은 걸 나보다 먼저 알고 즐기냐??????
엉??? 이게 신하된 도리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어리둥절이구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이 화를 내니 공손녕은
"대왕, 이 일은 음식을 군주에게 바치기 전에 먼저 맛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소신이 먼저 맛을 보고 대왕께 바치기 위해 부득이하게 행한 일입니다. .. "
임기응변 오지구요? ㅇㅇ..
왕은 호탕하게 웃으면서
"야 장난이야 ㅋ 누가 그걸 모르겠냐 ㅋ
야 그나저나 번갈아서 하희 만나는 건 어떰? ㅋ 번갈아가면서 만나자. ㅇㅋㅇ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왕의 머릿 속엔 뭐가 들은건지...................
그 후로는 세 사람이 번갈아 하희를 만나고 (????)
조정에 모여서 하희랑 잤잤한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때로는 하희가 선물한 속옷을 꺼내면서 서로 자랑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희의 옷을 아예 입고 나오기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잔치 열렸구요?????
이러한 사태를 보다못한 <설야> 라는 대신이 왕에게 돌직구를 때리게 됩니다
"임금과 신하가 음란한 짓을 일삼아서야
어찌 백성들에게 자신의 말을 따르도록 할 수 있겠습니까!!!!!!!!!!!!!!!!!!!
신하된 자의 도리로 임금에게 간언을 하면서 임금에게 옳지 못한 일을 하니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자 누구입니까아아아아아앙아!!!!!!!!!!!!!!!
허나 돌직구를 날린 설야는 공손녕,의행보,왕 이 세 사람이 보낸 사람에 의해
죽게 됩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방해꾼이 사라지자 세 사람은 더 신나게
즐 ㅋ 김 ㅋ
그러나!
이런 흥청망청한 세월도 잠시............
왕이 죽임을 당했으니.........................
왕을 죽인자, 그의 이름은 <하 징 서 >
하희의 아들이었습니다.
하희의 아들은 왜 왕을 죽였을까!!!!!!!!
그리고
그 후에 하희의 운명은??????????
튜비컨티뉴 ...................... 다음 편에서 봅시다.
2017/04/11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역사 인물들] - 중국판 팜므파탈 하희 #1 (ft.남자 정기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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