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미술가+예술가

피카소와 8명의 여인들, 막장 바람둥이 이야기 #2

핑크아몬드 2015. 8. 23. 05:17




막장 바람둥이, 플레이보이, 정자왕, ㅅㅅ머신 등등으로 불리우는 바로 이 사람은


모두가 아는 파블로 피카소 입니다!


오늘도 그 막장스러운 이야기를 한 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바람둥이 피카소 이야기 1편은 아래의 링크로~


▼▼▼▼

2015/08/20 - [역사 인물들 비하인드 스토리/미술가+예술가] - 바람둥이 피카소 이야기피카소의 여인들 #1








1편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올가와 결혼상태인 중에서도 28살 연하인 마리를 꾸준히 만났던 


피카소! 마리 임신한 걸 알고 올가는 아마 피눈물을 흘렸겠죠 ㅠ;; 


근데 피카소 이 쉐ㅋ..아니 이 남자가...^^; 마리가 딸을 낳은지 1년 후에... 


도라 마르라는 여자랑.. 








사랑♥에................빠짐....ㅋ



(이쯤 되면 금사빠가 아닐까..............)





그리고 마리는 당욘히 질투를 하죠 ㅋ


자기도 물론 바람을 펴 남자를 뺏어온 여자이지만, 







그 남자를 또 뺏긴 당사자로써 질투폭발!!! 





남자 뺏어 올가 눈에 피눈물 나게 하더니, 


결국은 자기도 똑같은 꼴을 당하게 된거죠  ㅉㅉㅉ



제대로 부메랑 맞은 마리..ㅎ;..





도라마르랑 마리랑도 폭풍퐈이트 했었는데, 피카소는 둘이 싸울 때 싸움을


더 부추겼다고 합니다 ㅋ








 "나를 원하면 더 싸워봐 ㅋㅋ 이기는 사람이 날 가질 수 있어! "


요론식으로..ㅋㅋ;;;; 진짜 땀나네 이할배..




새로운 여자, 도라마르는 당시에 며짤?


 30짤! 




피카소보다 24살이나 어린 도라. 그렇다면 피카소는 54살이라는 소리... 


ㅅㅅ머신이란 소리가 왜 나왔는지 알겠죠? 


그 나이에도 얼라를 만들었다능.......ㅋㅋㅋㅋ







다섯 번째 여자 도라마르 







도라는 사진작가였는데요, 스페인 내전 당시에 독일이 폭탄을 투하한 사건을 

묘사한 그림 <게르니카>를 다큐로 만든 여자입니다. 



물론 이 그림? 피카소가 그렸죠 ㅋ




그래서 둘이 눈을 맞은 겁니다. (일 하다가 눈도 맞고 참 잘하는 짓이다....) 



36년부터 44년까지 만났습니다. 피카소는 그녀를 자신의 비밀의 뮤즈라고 부르고, 

동반자이자 연인이었다 표현하죠. 




근데 결국은 또 헤어지고 맙니다. 




왜? 







뭘 또 물어보시나 ㅋㅋㅋ 물어보나마나 다른 여자가 생겼거든요 ㅋ


 








여섯 번째 여자 프랑스와즈 질로



피카소는 이제 62살 할배. 당시 어린 미술학도였던 프랑스와즈 질로를 만나게 됩니다. 


어린 미술학도...?????




그..그럼 프랑스와즈 너는 며짤?... 


22짤 ^^* 



이쯤되면 노망이 난게 분명하다...................



둘의 나이차는 무려 40살.........;;;


프랑스와즈는 너무나도 젊고 탱탱하고 아름다운 여자였죠


둘 사이에서 결국 아들 하나 딸 하나 사이좋게 낳음 ㅋ (ㅅㅅ머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와즈가 예뻐서 그런지 아무래도 피카소의 여인들 중 가장 유명하기도 하거니와, 

피카소랑 쫑 내고 '피카소와의 삶'잉라는 책을 내기도 했고~ 

재혼으로 소아마비백신을 개발한 의사 미쿡남을 만나 인생 제대로 핀 여자기도 하죠



프랑스와즈가 먼저! 이번엔 피카소를 떠나게 되는데요, 


이유는 뻔함 ㅋ



피카소와 다른 여자들의 관계가 너무 복잡했기 때문이었음.


그런데 피카소가 그냥 또 외롭게 있을쏘냐?? 노노노 




일곱 번 째 여자 잔느비에브 라포르트








이제 70살이 된 피카소. 


6년전에 학교 신문을 위해 자신 인터뷰했던 17살 짜리 소녀가 


23살이 되어서 다시 피카소를 찾기 시작하면서..........



피카소와 연애를 시작♥ 





그러니까 70살 할배랑 23살 꽃다운 애기랑 연애를 했다 이거에요;;;




아.. 이쯤되면 피카소가 무서워 지기 시작하는 거임;; 무서운 옴므파탈;;





그러나 피카소가 "우리 세인트 트로페즈에서 같이 살자" 라고 했는데 







"싫은데?ㅋ" 하고 


기똥차게 피카소를 차 버린것도 바로 잔느비에르.. 


(피카소는 차이기도 사실 많이 차였네요 ㅋ;)




그녀는 자신이 피카소와 만났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79살이 된 해에 그 그림들을 다 경매로 붙여서 팔아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상화 20점을....ㅋㅋㅋㅋㅋㅋㅋ

(개부자 되었겠죸ㅋㅋㅋㅋㅋㅋ) 사진에도 행복함이 엿보임ㅋㅋㅋㅋㅋ 나이스샷~




프랑스와즈도 떠나고...... 잔느비에르도 떠나버린 이 시점.. 


피카소는 외로움에 덜덜덜 떨게 됩니다. 








하지만............. 사랑은 또 찾아오죠 ㅋ







여덟 번째 여자 자끌린 로크






도예소에서 만난 여자 자끌린. 자끌린은 무려 45살 연하입니다; 


(미친할배 능력도 좋아....)



그리고 공식적인 두 번째 부인 탄생!! 


피카소는 다른 어떤 여자들보다도 자끌린 작품을 엄청 많이 만들었습니다. 


한 해에만 70개의 초상화를 그리죠. 둘은 20년 정도를 같이 살게 됩니다. 

피카소가 죽을 때 그녀가 옆에 있었으니 피카소의 마지막 여자가 된거에요




그리고 73년 드디어 피카소 사망! 그의 나이 92세........ 


(참 오래도 살았네요... ㅋㅋㅋㅋ)



장례식날에는 자끌린은 피카소의 자녀들을 모두 못오게 합니다;ㅋ 왜 그랬을까..


어쨌든 그녀는 권총으로 자살을 해서 생을 마감하게 되죠. 왜 그랬을까요... 미스테리..

피카소의 모든 재산들이 다 그녀에게 갔을 텐데 말이죠.








사실 피카소의 여자들의 말로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끝이 행복한 여자가 별로 없었다고 전해지고... 비참하기까지 하죠. 권총으로 자살하기도 하고, 

홀로 외롭게 죽기도 하고.. 실제로 이것에 대한 책도 있습니다.




어쩄건 이렇게 많은 여자들을 만날 수 있던 것.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했던건 역시 피카소가 생전에 잘 나갔기 때문입니다. 




돈도 엄청나게 많았던데다가 주관도 뚜렷했고, 매력도 철철 넘치는데다가,

이것저것 재지 않고 화끈한 성격

정말 물불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사랑을 한 그런 남자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실제로 연애할 땐 굉장히 달콤하고 정열적으로 사랑했다고 전해지니까요. 



실제로 사진들을 찾아보면 옷도 굉장히 멀끔하게 잘 입었고, 

시대에 맞춰서 참 패션센스도 죽였다 싶어지는 사진들이 꽤 많이 있네요







하여튼 정말...... 밉지만 또 밉지 않은 피카소의 이야기 ..... 


참말로 길고 긴 그의 사랑 이야기 였습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_ _)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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