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들이 사랑한 루 살로메, 팜므파탈의 정립! [남성편력 짱짱걸 시리즈 #2]

남성편력 짱짱걸 시리즈 #2 

시인 릴케, 정신분석가 프로이트, 음악가 바그너가 사랑한 그녀. 

(이 외에도 프리드리피 니체, 아우구스트 베리, 헤르만 에빙하우스 프랑크 베덴킨트, 크누트 함순, 타우스크, 

레오 톨스토이, 마틴 루버, 비알츠 제너거 .........등등..........)

지식인들이 사랑한 세기의 팜므파탈 루 살로메!

도대체 그녀의 매력은 무엇이었을까요? 빼어난 몸매? 예쁘장한 얼굴? 돈 많은 부자? 

오늘, 팜므파탈의 정의를 세워준 그녀의 일대기를 들여다 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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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 살로메 그녀는 누구인가 ~ 

아버지는 막강한 러시아의 고급장교였고, 북돌일-덴마크계의 상인의 딸로 태어 납니다. 

당시는 예술적 문하적의 황금기로 톨스토이나, 도스예프스키, 차이코프스키 같이 러시아의 문학과 음악을 대표하는 시대

이러한 예술적 활동의 중심지에서 루는 부족함 없이 성장합니다. 

굉장한 지식인이자 예술을 사랑한 그녀이기도 했다는 뜻이겠죠

~ 그녀의 첫 남자 ~ 

그녀에게 빠진 첫 남자는 루터교 교회의 목사! 였던 하인리히 길로트로 였습니다. 

이 사람으로부터 철학과 종교 형이상학과 논리학 종교사를 배웠죠. 

길로트로는 루와 결혼하기를 원했지만, 루 살로메는 이를 거부 합니다. 

여러가지 지식을 잘 가르쳐주던 스승이었고, 당시 그녀는 18살, 목사는 43살. 

나이차이도 나이차이였지만;; 그녀는 그냥 스승으로 존경했을 뿐. 

그리고 도대체 왜 그가 자신에게 육체적인 욕망을 느끼는건지 

존트 이해 불가 였기 때문에 거부하죠 (아재요.. 양심도 없이 어린 청소년을... ㄷㄷ)

+ 

더 공부를 하고 싶어, 여자를 받아주는 몇 안되는 대학 중 하나인 취리히 대학교에 진학을 합니다.

그런 원인불명의 폐 병 때문에, 로마로 다시 떠나야했는데요. 

거기서 또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 루 살로메 쓰리섬(!) 제안 ~ 

철학자 파울 레 를 알게 되는데요. 파울은 루에게 아주 폭 빠지고 맙니다. 

이지적인 용모도 너무 멋졌지만 학문에 대한 열정과 정열에 아주 그냥 마음을 뺏겨 버리거든요. 

파울은 프로포즈를 하고, 

우리의 살로메는 또 거절! 

(쉬운 여자가 아님요 ㅋㅋㅋㅋ)

루는 아마 별로 관심이 없었나 봄 ㅋ 루가 연락 끊으려고 하니까 파울은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를 소개 합니다. 

왜 사랑하면서 다른 남자를 또 소개 시켜주었냐구요? 

그건 루 살로메가 했던 "제안" 때문이었습니다.

 당시에 러시아에는 "가상 결혼"이 아주 유명하고 유행했는데, 루 살로메는 파울이 청혼한 날,

"남자를 한 명 더 원해요. 셋이서 살고 싶어요."

당당한 지식여성의 쓰리섬 제안????????

신여성 아니냐 이거?????? 박수 짝짝!!!!

사실은 그게 아니구요 ㅋ

말은 끝까지 들어야쥬 ㅋ

"셋이서 철학을 이해하고 함께 논할 사람들과 함께 살고 싶어요. " 

즉 성생활이니 결혼제도니 이런거 다 필요 없으니, 그냥 철학과 인문학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성인으로써 정신적인 교류를 하면서 같이 살자

이러한 제안이였던 거죠. 존트 신여성.....ㅇㅇ

파울 레는 그녀의 주장을 미련없이 받아들이고 ㅇㅇ 

니체는 " 이게 무슨 개소리야???" 존트 화를 냈죠..

그러나;;

"나는 너랑 같이 살 수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다면 괜찮아!!!♡" 하며 요청을 받아 들입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ㅡㅡ

니체는 포기하지 않고 청혼을 또 합니다. 

당연히 살로메는 거절하죠. 그리고 니체는 그 집을 떠나게 되는데요. 

살로메외 파울이 동거를 계속하면서 작가나 사회학자들과 지식교류를 하다가, 존트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니, 

"내가 너 사생활 다 폭로한다 ㅡㅡ 루 살로메!

그리고 파울 레! 너는 씨바 나랑 한판 뜨자!!"

이렇게 나옵니다.

극심한 분노와 질투심에 사로잡혀서 결국에는 정신 이상증세까지 보이게 되고;; 

10년이 넘는 세월을 광기 속에서 살아가게 되죠...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ㅠㅠ...

물론 파울 레도 포기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계속해서 짝사랑해왔으니까요.

결혼하자고 또 청혼을 하지만 살로메는 또 거절 ㅇㅇ

살로메는 파울을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너랑 결혼안하면 나 차라리 죽어벌리거야!!!" 라고 했었던 

동양언어학자 안드레아스와 결혼해 버립니다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도 그럴게 안드레아스가 ㅡㅡ;; 칼 가지고 지 가슴을 찌르면서 결혼안하면 죽는다고 해서 

받아준 결혼이었거든요;;;;;;;;;;;;; 존트 무서운 싸람;;; ㄷㄷㄷ 

어쨌든 살로메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파울은 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바닷가 절벽에서

투신 자살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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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드레아스와의 결혼도 정상적인 결혼은 아니였습니다. 

당시 안드레아스는 41살, 살로메 루는 26살. ㄷㄷ

" 섹스는 안 해. 그리고 나 다른 남자들이랑 자유롭게 교제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결혼해줄게."

안드레아스는 알겠다고 그냥 해버립니다 ㅇㅇ

루에게 결혼이란, "서로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살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회고하면서, 

남녀가 완전히 평등하게 서로의 재능을 인정하고 협력하고 공동생활이다"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존트 맞는 말 아닙니까 ? ㅇㅇㅇ

어쩄든 결혼은 했지만, 결혼해서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녀가 내건 조건에 "나 다른 남자랑 교제하는 거 허락해줘 ㅇㅇ" 라고 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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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성 편력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는 거!!! 껄껄껄................

살로메도 사람인데 ㅅㅅ는 하고 살아야할 꺼 아닙니까 ㅋ 

정신적인 교류만 하며 살쏘냐? 노노...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화끈한 그녀의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 됩니다.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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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편력 짱짱걸 시리즈 1편 ▼▼

2016/01/22 - [헐리우드/헐리우드막장스토리] - 위노나 라이더 - [남성편력 짱짱걸 시리즈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