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으로 인해 각계각층에서 폭로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박이 터졌죠. 안희정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사건입니다.
사실 정치 이야기.. 한국 연예인 이야기.. 한국 재벌가 이야기
저 하고 싶은 말 너무 많지만 혹시 끌려갈까봐(?) 자제하고 있는데요..
읍읍..!!!!! ㅠㅠ
안희정 성폭행, 그리고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성욕>에 미쳐서 그런 거다! 완전 변태 아니냐? 라는 식의 반응들이 참 많은데,
성폭행과 성추행, 성희롱 모두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을 바탕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많이 배우신 분들이, 돈도 많으신 분들이 그러는 경우는 더더욱 말이죠.
강간도 마찬가지.
갑자기 성욕이 들끓어서 주체할 수 없어서 그랬다?
다 개소리입니다.
정말 성욕에 미쳐버리겠다면, 돈 있는 사람들은
성매매를 하겠죠.
룸싸롱을 가고, 몇 푼 쥐어주면 알아서 아양떨어주고, 알아서 벗어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이름있고 유명한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델 가?
우리나라 성접대 문화.... 돈 있는 사람들은 더 쉬쉬하면서, 다양한 루트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더 많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연예인 성접대도 일어날 것이고요..
그럼 도대체 측근의 사람들을 왜 건드는거야?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 말 한 마디면"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는"
"힘 없고" "약한" "젊은"
측근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돈 주면 자기 맘대로 해 주는 사람들 보다도,
더 "스릴 넘치고" "흥분이 되는 일"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 입니다.
그저 평범해 보였던 강간범들 역시도 남에게 천대받고 무시 받은 것에서 벗어나,
"가장 치욕스러운 일로"
"내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우발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머릿 속으로 강간을 할 수 있을 만한
타겟과, 시간, 장소를 정하는 것입니다.
<성욕>을 탓 할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뒤틀린 인성을 탓 해야 할 일 입니다.
피해자를 "걸레" 혹은 "창녀"로 낙인찍는 시대는 사라질 것 입니다.
피해자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시대는 사라질 것 입니다.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시대는 사라질 것 입니다.
가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시대
이제는 가해자가 손가락질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시대
가해자가 당연히 성범죄자로 낙인찍히는 시대
그 시대가 눈 앞에 왔습니다.
그동안 지은 벌
달~게 받으세요. ^^
그리고 언제 폭로될까 전전긍긍하며 두려워 하시는 분들 ㅎ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부디 다 까발려져서 피해자들의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풀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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