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성추행. 더 소름돋는 이유.

저는 한국연예인들 이야기는 안씁니다만.. 

오늘은 몇 가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말이죠.  써야겠습니다. 

조민기 성추행 사건이 더 소름 돋는 이유 

연예계 이윤택 성추행 사건이나, 오달수 성추행 등, 

연예계 연극계 문화계 등등 요즘 미투운동으로 성추행 폭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왜 지금에서 이러는가? 

그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동안 여성들이, 피해자들이 침묵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1. 걸레로 낙인찍히고 

2. 더럽다 손가락질 받으며 

3. 꽃뱀이란 소리를 듣거나 

4. 직장에서 짤리고 

5.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사회 분위기가 "조금"은 변했기 때문에 용기내어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뿐입니다. 

왜 소름이 돋는가? 

너무나도 현실적이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 너무나도 "흔하고" "쉽게" "자연스럽게" 겪는 성추행들이기 때문입니다. 

가슴을 주물떡주물떡 거리고 엉덩이를 주물떡주물떡 거려야 성추행이 아닙니다. 

가슴을 콕 찌르거나, 

엉덩이를 슬쩍 일부러 스치게 만진다던지, 

어깨를 쓰다듬거나 하는 

"작고"

"사소한" 

"동의 없는 모든 신체적인 접촉"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 

이것들이 전부 성추행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불쾌했던 언행과 행동 모두가 말입니다. 

"격려차원에서 그런건데??"

"딸 같이 예쁘니까 그냥 쓰다듬어 준거지!"

황천길로 여행 좀 한 번 떠나보자 

씨뱅아.. 

그리고 또 소름 돋는 이유는,

 자신이 저지른 행동들이 "잘못된 건 줄 모른다" 라는 무지함에 있습니다.

왜냐구요? 

그동안 주변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거든요 ㅇㅇ

그것 보다 더한 짓을 하는 사람들도 봤거든요 ㅇㅇ

자기가 한 짓은 그 사람들이 하는 것에 비하면 새발에 피도 아닌 것이니까요 ㅇㅇ 

너무나도 주변에 자연스럽게 있었던 일상의 일들 중에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콱 그냥.. 씨 

입장발표는 뭐하러 합니까? 

발표라고 해봤자 변호사 조언 듣고 처벌 최소한으로 받을정도로만 인정하면서. 

입장발표는 판사앞에서나 발표 하시라고요 ㅡㅡ.......

"오피스텔은 왜 따라갔냐"

"그러게 거기는 왜 따라갔어 "

"그러게 왜 가만히 있었어? "

피해자 탓을 왜 합니까. 

가해자한테 감정이입 좀 그만하세요 

돈만 있으면 

사회에서 권력이 좀 있으면, 

느그들은 여자들이 그냥 성적 노리개로 밖에 안 보이니??????

택배로 붙여 주고 싶습니다.

싹뚝싹뚝

망나니 제도 다시 부활시켜 주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