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참... 똑똑하고 착한 사람인데..경제개념은 1도 없고 도박에 빠져있어요.......ㅠㅠ" 오늘의 개망나니 주인공은 바로 을 쓴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입니다. 인생자체가 뭐 파란만장한 그 였지만, 아내와의 일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아내인 안나는 사실 도스토예프스키 덕후였고요?ㅋ..결혼까지 한 성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구술을 속기로 받아 적고, 보기 좋게 정리를 해서 딱딱 출판사에 넘겨주고는 했던 속기사! 안나 덕분에 원고마감 시간에 딱딱 맞춰서 작품도 완성할 수 있었죠 ㅇㅇ 결혼할 당시 안나는 21살도스토예프스키는 46살..ㅋ..... 에라이... 진쯔... 결혼 당시의 도스토예프스키의 스펙은 빚을 한아름 남기고 떠난 형, 그리고 형수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