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에는 역시 무서운 이야기가 제격!
사건을 상상하며 재구성한 것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미국의 연쇄살인마 이야기 입니다.
혐오주의/ 심약자 주의/
~ 사이코패스 경찰 제라드 쉐퍼 이야기 #1 ~
멀리서 10대로 보이는 두 명의 여자아이들이, 연신 무언가를 펄럭거리며,
차를 얻어탈 기회를 엿 보고 있다.
'... 멍청한 년들'
경찰 표시등의 버튼을 눌르고 비상들을 켜서 차를 세 운다.
경찰차를 보고 이내 도망가려고 내달리는 소녀들이었지만,
달려봤자 잡힐 것이 뻔하기에 이내 달리기를 멈추고 서 있다.
" 이런이런 아가씨들. 히치하이킹 같은 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되지 않니?
보아하니 고등학생정도 밖에 안 되어 보이는데.. 부모님들 이 사실을 알고 계시나?
이름, 사는 곳 전부 대도록. "
"아저씨 한 번만 봐주세요.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 저흰 그냥 집에까지 갈 차비가 없어서
히치하이킹을 하는것 뿐이라구요.."
"마..맞아요, 차가 고장나서.. 오도가도 못하게 됐다구요.."
허둥지둥 하는 꼴이 영락없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좋아. 이번만 봐주지. 집이 어디지? "
" 윌톤 매너스요! 감사합니다 제발 부모님께 전화하지는 말아주세요.."
히이하이킹을 하는 10대 여자아이들은, 제라드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타겟.
제라드는 이 흥분감을 애써 억누르려 노력 중이다.
그래도 그의 손가락은 연신 까딱거리며, 입에서는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중이다.
".....아..아저씨 여기 어디에요?"
"이 길이 아닌데..."
소녀들을 데리고 간 곳은 인적이 드문 늪.
"조용히 하지 않으면 .. 알지? 닥치고 따라 나와"
권총을 소녀들의 얼굴에, 머리에 대고는
소녇ㄹ의 가녀다란 손목에 수갑을 채워 좀더 컨트롤 하기 쉽도록 만들어 둔다.
"..아아아...악!!"
소리를 지르려던 한 여자아이의 머리를 가격하고, 입에 재갈을 물려둔다.
".. 내가 조용하랬지? 죽고싶어? 안되겠군. 말을 안 듣는 녀석들이니 벌을 받아야겠어.흐흐."
입에는 재갈을, 목에는 올가미를 씌우고 그 아이들을 큰 나무 뿌리 위에 세운다.
올가미는 나무와 연결이 되어 있다.
나무 뿌리는 너무나도 미끄러워서 자꾸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게 되어 있는데,
넘어질 경우에는 올가미가 목을 조이게 되어 있다.
그렇게 되면 나무에 목이 매달린 시체 두 구가 대롱대롱 거릴 것을 예상하고
히죽히죽대며 소녀들을 내버려 두고 자리를 뜨는 제라드..
"곧 보자구. 흐흐.."
그 후로 몇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늪으로 돌아온 제라드는 나무에 아름다운 두 소녀들의 시체를
볼 생각으로 다소 흥분되어 있었다.
"..씨..씨발, 이 년들이 어디간거지??!!!"
그 곳에 소녀들은 없었다.
순간 겸연쩍은 느낌이 제라드의 머리에 스쳐 지나간다.
'..... 다른 경찰 새끼들이 빼내간게 분명해.... 미리 전화를 걸어 두는게 좋겠군' 이라 생각하며
상관에게 전화를 건다.
"접니다. 아 좀 전에 히이하이킹 하는 청소년 애들이 있었는데,
다시는 좀 못하게 겁좀 주려고 헀더니.. 고새 도망갔네요? 하하.."
".. 뭐라고 이새끼야? 너 지금 뭐라고??"
"하하 설명하고 있잖습니까 지금. 근데 저한테 화도 내실 줄 알고.. ㅎ
저도 안다구요 제 행동이 지나쳤다는거. 그래도.."
제라드는 즉각 해고 당했다.
그리고 불법감금과 폭행죄로 고소 당했지만 1만 5천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다.
실패헀던 사건을 돌이켜보며,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노라 다짐하고,
같은 달, 또 다시 히이하이킹을 하는 10대 소녀들을 태워 늪으로 데려가고,
같은 수법으로 재갈을 물리고 올가미를 매달아 두었다.
그러나
이번엔 그냥 두고 가지 않았다
제라드는 두 소녀들을 나무에 매달에 둔 채 난도질을 한다.
'.. 그래 이게 내가 원하던거야.....ㅎ.ㅎ..ㅎㅎㅎㅎ '
쉐라드는 연쇄살인마 입니다. 적어도 100명이상은 죽였다 하고,
여느 사이코패스와 마찬가지로
"몇 명이나 죽였는지 잘 모르겠는데?"
"기억이 안나ㅎㅎ" 식으로 넘어갔죠..
위의 사진 중 제라드의 사진은 실제 제라드의 사진이며, 나무에 걸린 올가미와,
나무에 걸린 소녀 역시 실제 사진입니다.
다른 사진들은 실제사진과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실제로 인터뷰한 영상입니다. 웃으면서 말하는데 진짜 명치를 존나 쎄게 때려주고 싶네요.
종신형으로 복역을 하는 동안, 제라드는 책을 출간하게 되는데요, 그게 아주 역겹습니다..
2탄 이야기는 그가 쓴 책의 이야기와 함께 어렸을적 이야기를 쓸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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