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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는 없는 생리대의 역사 이야기

핑크아몬드 2019. 11. 15. 10:54

생리에 대해서 너무나도 쉬쉬해 오고 

이것을 굉장히 낯부끄러운 것이라고

여겨온 시대를 살아왔기 때문에 +성교육의 부재

생리를 하지 않는 남성들은 무지해지게 되었지요. ㅇㅇ

 

 

"생리 참았다가 한 꺼번에 싸, 그것도 못 참음?"

"생리 한 달에 한 번, 하루 하면서 존나 유세는."

"생리대 소형 중형 체중에 따라 사이즈 다른 거 아님?" 

"생리 휴가 남발하는 년들 때문에 존나 짜증"

온라인에서는 염병천병하는

명언들이 주루룩 터져나왔다지요..........

 

 

알알이들을 그냥 퐉 뽀사벌라..

 

어쨌든 지금은 탐폰이니 생리컵이니 다양한 것들이

나와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편하고 찜찜하고

아픈 것은 변하지 않고 있어요 ㅠ_ㅠ

 

사실 생리대가 처음 등장한 것은 1차 세계대전부터라,

1굉장히 역사가 짧습니다. 100년 밖에 안 됨. 

 

 

생리대 없이 그럼 어떻게 살았을까........싶은 과거의

이야기를 조금 해 보자 합니다

 

 

원시 시대 일부 부족들은

생리 중에 나온 피가 씨앗을 말리고 쇠를 녹슬게 해서 

여성들을 죄다 오두막에 가두었다고 하고...

 

쓰벌넘들..

 

 

조선시대에서는 광목천이라고 해서 

천을 겹겹이 접어서 썼다고 하는데요

 

흐미.... 이게 과연 몇 시간이 버텨줄까요.... 

 

누가 볼까 밤에 몰래 나가서 손으로 빨아야 했고...

 

 

 

말리는 것도 역시 방 안에서 말려야 함.. 

 

오열의 3단 콜라보레이션...

역시 불경한 것으로 여겼죠

 

 

중세 시대에는 생리는 이브의 "원죄"로 치부되어서

.....

 

옷을 겹겹히 입어 냄새를 감추고 

천을 덧대어서 쓰거나 

그냥 옷에 주르륵 흘려 보냈다는........

ㅎ..........ㅎ........................

 

그래서 중세 여성들의 복장에 붉은 계열

많이 쓰였...ㅎ..ㅎ....

 

 

 

고대 이집트 여성들은 파피루스 줄기 속에서 

속대를 꺼내서 돌돌 말아서 삽!입! 형!식!으로 

썼다고 합니다. 

 

와우,,, 역시 앞서나가신 성님들 답죠?

 

 

 

피 좀 나오는 거 가지고 

하여간 쓰벌넘들.............. 

 

 

 

 

남자가 생리를 했다면.......

과연 똑같은 일이 일어났을지........................?.......

 

 

생리대는 벌써 한 참 이전에

나왔을 것 같고.......

 

불경한 것이 아니라 

뭔가 신성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을까요?

 

생리휴가는 당연히 써야 하는 게 될 거고...

 

자신들의 생리통 증상이 얼마나 JOT같고 아픈지 

무용담 얘기하듯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지 않을지.

 

 

벌써 애플 생리대 샤오미 생리대

삼성 생리대 나왔겠죠

염병....... 스마트 워치랑 연동 되어서 교체 하라고

알람도 주고 양도 체크 해 주고요. ㅇㅇ

 

 

 

남자가 왜 하지도 않는 생리에 대해서

알아야 하냐고 몰라도 된다라고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쒸익쒸익 

 

생식과 종족, 보존 즉 쓰쎆은 

그렇게들 관심이 많으면서 왜 알려고는 하지 않는지!!

 

 

 

애초에 할 일이 없어!!!!!!! 쒸익쒸익

 

 

.....아........그렇군요

ㅋ.......

 

 

그래도 알아야죠 이제는 상식이라고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