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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드레스의 역사! [코르셋/크리놀린]

핑크아몬드 2018. 1. 3. 06:35





패션 & 뷰티 방이 새로 생겼습니다. 짝짝짝

리뷰를 하는 공간은 아니고 제품의 탄생비화, 역사 같은 것들을 알아보려구요 


그래서 오늘의 첫 번째 주제! 





공듀님 드레스의 역사



고대 서양 여성 복식들을 보면 풍성하고 화려하고 

굉장히 로맨틱하잖아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더럽고, 어이없는 역사들이 숨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한 번 알아 보러 



가즈아아아아~~~~~~!!!!!!!!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풍~성한 드레스. 

"크리놀린" 이라는 복식으로 1840~1860년대까지 유행을 했는데요. 




코르셋은 코르티쟌이라고 하는 <고급 창녀들>의 옷으로부터 

시초가 된 옷 입니다. 허허...........



오히려 당시 귀족부인들은 "색깔이 없는" 

미색의 백색이나 진주색 같은 착용할 수 있었는데,

창녀들은 아마 화려하고도 대범한 그런 옷을 입었겠죠? 




남편들이 하도 창to the녀들을 끼고 다니고 바깥으로만 다니니.....




"우리가 저것들 보다 더 잘났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쒀!!!!!!"

라며... 입기 시작






결국은 남자들이 문제야...........





코르셋은 당연히 몸에 좋지 않았습니다.



많은 부인들이 너무 허리를 졸라서 기절했구요 

갈비뼈 손상 + 골절 + 폐손상까지 가져왔습니다. 



거식증은 물론이고요..

제대로 못 걸어서 여리저기 넘어지구요? 



장기손상은 당연했다고 한다........ㅇㅇ




깡말랐는데 코르셋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구요? 


오히려 거의 상체비만 정도의 풍만함이 가미가 되어야, 



가슴인 자기 주장뿜뿜하고 

허리를 더 잘록하세 보일 수 있었습니다. 





크리놀린은 드레스를 풍성하게 해주는 보형물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고래뼈랑 철사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돈이 많을 수록, 

지위가 높을 수록 



크리놀린은 더욱 커지고! 



레이스와 셔링은 더욱 더 많아지고! 



거의 뭐 굴러다니게 생겨부렀내,,,,,?

어디 걸을 수나 있을런지;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

특히나 <남성의 도움> 없이는 움직인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남자들이 이걸 또 많이 노렸다고.... 아..예..ㅇㅇ




그러다가 결국은 런던의 한 파티장에서


이 났는데, 

남자들은 쏙쏙 다 잘 빠져나는데, 




여자들은 저 망할놈의 크리놀린때문에 문에 껴서 못 나오고요?? 

미친 대환장........




3000여명의 여자들이 한꺼번에 불에 타 죽습니다. 





나같으면 옷 다 찢고 빠져나왔겠내 빼앰,,, (사진은 갑자기 무엇..?ㅎ..)

하지만 찢을 수도 벗기도 쉽지 않았죠. 



저 드레스는 혼자서는 절대 입지 못합니다.

혼자서 절대 벗지도 못하구요.


아래의 유튜브 영상을 체크하시면 보다 잘 알 수 있는데요



저기다가 거대크리놀린+옷겹겹히 치마 입히고 또 입히고 했다라고 생각한다면..

그 무게도 어마어마했을 터.. 




정말 망할놈의 실용성 제로의 드레스라는 뜻..ㅇㅇ



사실 이 드레스는 여성들을 더욱 옭아맸습니다. 

드레스같이 달콤하고 부드러워지기를 강요 받았고 

정숙한 여자, 순종적인 태도를 강요 받았으니까요. 

그리고 혼자서는 독립적으로 뭘 할 수도 없는 수동적인 여자로 만들게 됩니다.





공듀님 드레쓰..

알고보니 망알녀석이었네 빼앰,,



뭐든지 과한 것은 좋지 않은 법 !!!! 


다음 시간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