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드레스의 역사! [코르셋/크리놀린]
패션 & 뷰티 방이 새로 생겼습니다. 짝짝짝
리뷰를 하는 공간은 아니고 제품의 탄생비화, 역사 같은 것들을 알아보려구요
그래서 오늘의 첫 번째 주제!
♡공듀님 드레스의 역사♡
고대 서양 여성 복식들을 보면 풍성하고 화려하고
굉장히 로맨틱하잖아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더럽고, 어이없는 역사들이 숨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한 번 알아 보러
가즈아아아아~~~~~~!!!!!!!!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풍~성한 드레스.
"크리놀린" 이라는 복식으로 1840~1860년대까지 유행을 했는데요.
코르셋은 코르티쟌이라고 하는 <고급 창녀들>의 옷으로부터
시초가 된 옷 입니다. 허허...........
오히려 당시 귀족부인들은 "색깔이 없는"
미색의 백색이나 진주색 같은 착용할 수 있었는데,
창녀들은 아마 화려하고도 대범한 그런 옷을 입었겠죠?
남편들이 하도 창to the녀들을 끼고 다니고 바깥으로만 다니니.....
"우리가 저것들 보다 더 잘났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쒀!!!!!!"
라며... 입기 시작
휴
결국은 남자들이 문제야...........
코르셋은 당연히 몸에 좋지 않았습니다.
많은 부인들이 너무 허리를 졸라서 기절했구요
갈비뼈 손상 + 골절 + 폐손상까지 가져왔습니다.
거식증은 물론이고요..
제대로 못 걸어서 여리저기 넘어지구요?
장기손상은 당연했다고 한다........ㅇㅇ
깡말랐는데 코르셋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구요?
오히려 거의 상체비만 정도의 풍만함이 가미가 되어야,
가슴인 자기 주장뿜뿜하고
허리를 더 잘록하세 보일 수 있었습니다.
크리놀린은 드레스를 풍성하게 해주는 보형물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고래뼈랑 철사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돈이 많을 수록,
지위가 높을 수록
크리놀린은 더욱 커지고!
레이스와 셔링은 더욱 더 많아지고!
거의 뭐 굴러다니게 생겨부렀내,,,,,?
어디 걸을 수나 있을런지;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
특히나 <남성의 도움> 없이는 움직인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남자들이 이걸 또 많이 노렸다고.... 아..예..ㅇㅇ
그러다가 결국은 런던의 한 파티장에서
불이 났는데,
남자들은 쏙쏙 다 잘 빠져나는데,
여자들은 저 망할놈의 크리놀린때문에 문에 껴서 못 나오고요??
미친 대환장........
3000여명의 여자들이 한꺼번에 불에 타 죽습니다.
나같으면 옷 다 찢고 빠져나왔겠내 빼앰,,, (사진은 갑자기 무엇..?ㅎ..)
하지만 찢을 수도 벗기도 쉽지 않았죠.
저 드레스는 혼자서는 절대 입지 못합니다.
혼자서 절대 벗지도 못하구요.
아래의 유튜브 영상을 체크하시면 보다 잘 알 수 있는데요
저기다가 거대크리놀린+옷겹겹히 치마 입히고 또 입히고 했다라고 생각한다면..
그 무게도 어마어마했을 터..
정말 망할놈의 실용성 제로의 드레스라는 뜻..ㅇㅇ
사실 이 드레스는 여성들을 더욱 옭아맸습니다.
드레스같이 달콤하고 부드러워지기를 강요 받았고
정숙한 여자, 순종적인 태도를 강요 받았으니까요.
그리고 혼자서는 독립적으로 뭘 할 수도 없는 수동적인 여자로 만들게 됩니다.
공듀님 드레쓰..
알고보니 망알녀석이었네 빼앰,,
뭐든지 과한 것은 좋지 않은 법 !!!!
다음 시간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