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헐리우드막장스토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약쟁이에서 국민배우가 되기까지

핑크아몬드 2015. 9. 4. 03:39



어벤져스에서는 아이언맨이 제일로 좋은 저! ㅎㅎ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제는 국민배우가 되었죠.

히어로물의 대가.. 헐리우드에서 몸값 순위 1위일 정도니까요.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이 있기에 뭐 그에 대한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 알고 계신 이야기일지라도~ 재밌게 봐주세요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1965년 생, 키는 174cm

배우이자 프로듀서, 극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이기 까지 했던 그! 



영화감독이었던 아버지 덕에, 5살에 영화에 깜짝 출현을 하게 됩니다.





어렸을 때에도 참 잔망꾼이었던 로다주... ㅎㅎ 


그 후로 1992년에 채플린에서 찰리 채플린 역을 열연하여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영화인으로써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의 타고난 연기력을 젊어서도 호평을 받게 되고 정말 이제는 '배우'로써 탄탄대로의 

황금빛 레드카펫이 그냥 인생길에 열렸는데...!



 사실 그의 20대 젊은 시절 가장 빛나야 할 순간은 


마약으로 얼룩져 완전 망가지고 맙니다........ 



1) 일단은 아버지가 영화감독이였기에 마약을 접하기는 아주 쉬웠음

(아버지도 약쟁이였다고...)


2) 무려 8살때 마약을 접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3) 로다주와 똑같이 생긴 로다주의 누나도 15살에 마약으로 거식증에 걸릴정도





마약에 접하기 쉬운 상황에 놓여있어서 그런지, 정말 이것 땜에 그의 연기인생의 거의 

쫑날 지경.. 마약문제로 체포가 되어서 잘 되던 미드(앨리 맥빌)에서도 하차 

했어야할 뿐만 아니라.. 





당시 여친이었던 (7년이나 동거함) 사라 제시카 파커와도 마약 때문에 헤어지게 되죠.

( 네 섹스앤더시티에 나온 바로 그 사라 제시카 파커! 입니다)


술이니 도박이니.. 마약이니 빠질 수 있었던 모든 것이 빠졌다고 훗날에 인터뷰 하기도 했는데요; 





동료 배우였던 숀 펜(배우이자 마돈나의 전남편)이 마약 때문에 집에 쳐박혀 있었던

 로다주를 직접 마약치료 센터에

집어 처 넣어야 했었을 정도로 아주아주 심각했고 고질적인 문제였습니다. 


그의 찬란한 젊은 시절은 감옥, 그리고 재활치료센터를 전전하며 보내야 했으며, 

심각한 재정난을 겪기도 했죠..



그가 감옥에서 썼던 편지들이 공개가 되면서, 이슈가 되었었던 일이 있었는데요


일명 : 로다주의 옥중일기 ㅋㅋㅋㅋㅋㅋ





전혀 진지 하지 않은 내용 ㅋㅋㅋ


1) 오늘 감시자가 내 엉덩이를 때렸다.. 내 영화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사람은 날 괴룁히게 위해 다시 올 것이다...


2) 왜 이렇게 다들 영화때문에 때리는거지 난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3) 내 감방동료 레이먼이 내 엉덩일 때렸다.. 자기는 게이를 싫어한다면서

내가 게이를 연기해서 그랬다고 한다..






등등 뭐 거의 엉덩이를 맞은 내용이 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 엉덩이파티야!


근데요,

솔찍히 저기가 어딥니까 천조국의 미국감옥인데 장난스럽게 엉덩이만 때렸을리가요.

흉악범들 범죄자들인데요 ㅋ;; 


아마 구타를 당한 걸 저렇게 표현한 것이겠죠.  불쌍 ㅠㅠ




~ 마약을 끊은 이유 ~


물론 여러번 감옥에 갔다 온 후로는 마약을 끊게 됐다 라고 하니까 음 그런거구나

싶지만요 다른 일화도 있답니다. ㅎㅎ


차 트렁크에다가 마약을 가득 싣고 가던 로다주. 

버거킹에서 띠드버거를 시켜먹었는데 이게 존트 맛이 없었던거임 





'..와 내가 버거 맛도 못 느낄만큼 망가졌구나.... 진짜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하고 바다로 약을 몽땅 쳐 넣었다는... 


띠드버거가 진짜 맛이 없는게 아니라;;; 마약 때문에 맛이 안느껴졌기 때문인거죠 


버거킹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아이언맨에서

 띠드버거를 먹는 걸 일부러 집어넣은 거라고....ㅋㅋㅋㅋㅋㅋ(믿거나 말거나 입니다만)



또다른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는 바로 러브! 트루러브♥

일화 입니다





02년도에 영화 고티카를 찍으면서 만나게 된 프로듀서 수잔 

지금의 부인이기도 합니다~ 


그녀를 만나게 되면서 완전히! 알콜 중독과 마약 중독에서 빠빠이 했다고... 


그리고 같은 계열에서 일하는 여자를 만나서 그런지 작품활동도 덩달아

열심히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 


캬.. 트루러브가 사람을 변하게 하네요 ㅎㅎㅎ 둘이 아들딸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도 혈기왕성한 로다주...)



마약 사건 때문에 아직도 좀 안 좋은 이미지 + 일본은 가지도 못함

(마약전과외국인출입못함)

+ 개념없는 인터뷰어들이 마약마약 한다던지.... 


하는 것들이 있죠 






그리고 한 1년전에 저렇게 기사도 떳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들이 마약소지혐의 때문에 체포가 되었다고 떳는데

유죄 인정을 받았다는 기사...


할아버지-아버지-아들 3대가 마약 때문에 참 ㅡㅡ 어휴 


불행하게도 아들이 이런걸 닮았다면서... 이번 기회에 약을 끊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

아빠가 마약 땜이 인생막장 간거 알면서도 ㅠㅠㅠ... 


헐리우드는 마약이 빠지면 이야기가 안되는 동네로 마약 땜에 

훅 간 인물들도 정말 많은데요. 


더 큰일인건 우리나라 연예계도 마약이 난무하다는거 ㄷㄷ..........


마약때문에 인생망가진 연예인들 이야기도 곧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감 잊지 말고 꾸욱!! ^-^





be-stor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