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미스테리

수 천년간 환생하는 사람들, 아이들의 전생 이야기

핑크아몬드 2018. 3. 13. 03:44



간만에 미스테리 이야기를 좀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은 인간으로써 어쩌면 당연한 호기심인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환생을 믿으시나요? 

전생이 있다고 믿으시나요? 



여기에 수 백년, 수 천년을 걸쳐

태어나고 또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교에서 가장 오래된 종파로 알려진 닝마파 승려들은 



고승이 돌아가시고 나면 <환생자>를 찾으러 다니게 됩니다. 

수 많은 아이들을 만나러 다니며, 고승이 죽기 전 일러준 <암시 (부모의 이름, 출생지역) 정보>를 토대로 

찾아다니게 되는데요.



많은 테스트를 거치게 됩니다. 





전생에 쓰던 물건을 고르게 하라던지, (알아보는지 테스트) 

태어났을 떄의 징조, 

전생의 인물이 말했던 것들과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되는지 테스트를 합니다.




그렇게 하여 환생자가 공식적으로 정해지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환생자>들은, 전생의 제자들의 이름을 줄줄줄 외우고

전생의 살던 장소, 숨겨둔 자신의 물건들에 대해서 다 꿰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인정받은 환생자들은 부모의 손을 떠나서

엘리트 교육을 받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생계보 약 500명이라고 여겨지며, 

이러한 환생으로 인하여서 전생의 부와 권력이 혈연이나 지연으로 이어지는 걸 막는다고 합니다. 




아무리 환생자라고 하더라도 어렸을 때는 기억이 뚜렷하고, 

커가면서 점점 흐릿해지기 때문에 얼른 제자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불교에서 성인들은,  업의 고리를 끊고 < 無 > 무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최종 목표.

그런데 왜 다시 또 태어나고 하는거임?




이유는 



전생에서 다 하지 못한 일을 이루기 위해, 또는 업이 남아 있는 제자를 위해

다시 환생하는 것을 선택하거나,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게 도와주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런 이야기 한 번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에서도 만 6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조금은 "특별한 능력" 이 있다는 이야기를..



저도 지인들에게, 인터넷 떠도는 이야기로 보았던 이야기들인데요. 




뱃속의 아기 성별을 물어보면 맞추기도 하고, 

임신 여부를 미리 알아차리기도 하며, 

자신이 뱃속에 있었을 때의 일을 기억하기도 한다던지 하는 이야기들 말이죠.




실제로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 전 세계 2천 500여명의 어린이들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탐구를 시도한 책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공통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자신의 환생을 예언했다. 

2. 자신의 과거의 생이라고 주장하는 인물과 동일한 습관과 취미를 보였다. 

3. 전생의 가족을 떠올리거나 다시 만났을 때 감정을 강렬하게 느꼈다. 

3. 이전 생에서의 집착과 두려움 등이 다음 생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러한 증거를 토대로 우리의 기억, 감정, 심리적 트라우마는 모두 

한 삶에서 -> 다른 삶으로 옮겨진다 라는 결론을 낸 책입니다.




삶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전생의 모든 업을 그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


한 번 생각 해 볼만 한 거 같죠? 




여러분들은 전생을 믿으시나요?







다시 태어나도 우리 (2016)


SBS 스페셜 - 인생횡단 2부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SBS 스페셜 한 번 찾아 보시기를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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