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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미나즈 vs 테일러 스위프트// 또다른 싸움?

핑크아몬드 2015. 8. 23. 19:33

 


니키 테일러 케이티 팬은 기분 상할 수도 있음 주의...

 

 

어제부로 핫하게 트위터로 퐈잇퐈잇한 이야기가 있어서 급하게 글을 씁니다~~

 

MTV VMA 엠티비 뮤직비디오 부분의 후보가 발표가 되었는데요 

 

니키 미나즈의 "Anaconda" 대상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조금은 선정적인(?) 그런 뮤비였으나, 확실히 화제를 불러일으킨 비디오 중의 하나인 것은 맞지욤 

 

작년에 마일리 사일러스의 " Wrecking Ball"  누드로 공에 매달려 나오는 그런 비됴;; 

상을 수상했기에 

 

여성의 몸매를 강조했다는 + 문화적 파급력이 좋았다는 점에서 

둘이 비슷한 비됴였다고 있는데

 

그런 마일리는 대상을 받았는데 화제를 일으켰던 비디오였음에도

 

 니키는 후보에도 올랐다는 점에서 니키가 많이 억울해한

 

 

 

그래서 시작된 니키의 트윗들...

 

 

 Lol u guys did we miss the deadline??

ㅋㅋ 여러분 지금 우리가 데드라인을 놓친건가요? (MTV 후보도 오른거에 대한 트윗이죠)

 

If I was a different "kind" of artist, Anaconda would be nominated for best choreo and vid of the year as well. 

제가 "다른 종류" 아티스트였다면, 아나콘다는 최고의 안무와 올해의 비디오 상에 후보로 올랐을 거에요

 

When the "other" girls drop a video that breaks records and impacts culture they get that nomination. 

 

만약에 "다른" 여가수들이 조회수를 부수고 문화적으로 임팩트를 끼친 비디오를 만든다면 대상후보에 오를 수 있었을텐데..

 

니키의 트윗에서 볼 수 있는 점은 사회에 아직 남아있는 "흑인 여성 가수" 로서의 편견과, 

마르고 늘씬한 몸매의 사람이 아닌(늘씬한몸매) 가슴도크고 엉덩이도 큰 (굴곡인 몸매)라서 후보에도 못 올랐나보다 

하는 뉘앙스가 많이 깔려 있는 트윗이었음

 

 

팬들도 안타까워하고 그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뜬금포로 테일러스위프트 난입....

 

 

 

 I've done nothing but love & support you. It's unlike you to pit women against each other. Maybe one of the men took your slot..

난 항상 너를 사랑하고 지지해 왔어. 같은 여자들끼리 서로 싸움을 붙이는건 너 답지 않은 거 같아.

네 자리를 뺏은 건 아마 다른 남자 가수들이겠지...

 

 

 

니키는 갑자기 얘가 뭔 소리를 하는 건가 읭? 하기 시작 

 

 

 

 

 

Huh? U must not be reading my tweets. Didn't say a word about u. I love u just as much. But u should speak on this.  

뭐? 너 내 트윗 제대로 안 읽은 거 같네. 나는 너에 대해서 얘기한 적 없어. 나도 너 사랑해 근데 굳이 한마디를 거들어야하는구나..

 

 I'm still confused as to why u just tweeted me when I made it abundantly clear...

난 아주 분명하게 내 의견을 표명했을 뿐인데, 니가 왜 나한테 트윗을 했는지는 나 아직도 좀 혼란스럽네 ;;

 

 

 

이에 대한 테일러의 답장 

 

If I win, please come up with me!! You're invited to any stage I'm ever on. 

 

내가 수상하게 되면 꼭 무대에 같이 올라가자!! 내가 선 무대라면 넌 언제든 환영이니까!!!!

 

 

 

 

.... ㅎ???? 어쩐지 빙썅 시전같은데?..ㅋ

 

나이스한 답장으로 마무리 되는 듯 싶었는데.. 

 

 

 

각종 언론에서 난리가 남

 

 

 

"니키 미나즈가 테일러 스위프트한테 선빵을 날렸다!!!!!"

 

"테일러는 니키 미나즈를 사랑한다고 했는데!!! 헐이다!!"

 

백인 언론들이 기사를 막 토해내기 시작합니다. 

 

마치 니키 미나즈가 먼저 시작했다 먼저 건드렸다는 식으로 말이죠

 

 

 

 

점점 빡 게이지가 차는 니키 ....

 

 

 

 

 

Nothing I said had to do with Taylor. So what jabs? White media and their tactics. So sad. That's what they want.

 

내가 한 말들은 테일러와 전혀 상관이 없음

"선빵" 이라고? 백인 언론과 그들이 하는 수작들이란... 참 슬프네. 

그들이 원하는게 바로 이런 거지 

 

 

 

케이티 페리도 트윗을 남기게 됩니다 

 

 

"Finding it ironic to parade the pit women against other women argument about as 

one unmeasurably capitalizes on the take down of a woman... 

 

= 다른 여자를 무너뜨리는 수단으로 이익을 보면서 "여자의 적은 여자가 되어선 안된다라는 주장을 하는게 아이러니 하네 

 

이야기는 테일러의 트윗에서 고대로 인용한 말이죠..  

 

케이티 입장에서는 자기를 까서 Bad blood 뮤비 후보에 올랐으면서

 

 

"여자끼리 싸움 붙이는건 너답지 않다~ㅠㅠㅠ

 

이러는게 진짜 기도차지 않다 식의 트윗이었던듯

 

 

<< 이야기 간단 정리 >>

 

 

정리를 하자면 뮤비 후보에 오르지 못한 니키가 억울함을 토로 

갑자기 테일러가 니키가 자기 저격한 알고 같은 여자들끼리 싸움 붙이지 말라함 

니키는  이름 말한 적도 없는데 지금 뭔소리? 너한테 불만 토하는게 아닌데? 혼란스럽네;;

테일러가  그럼 내가 수상하면 같이 무대에 서자 ^^* 라고

 

 

백인 언론들이 니키 미나즈가 먼저 깠다며 선빵 어쩌고 기사를 쏟아냄 

 

니키는 빡이침 

 

케이티 패리도 트윗을 남기길 "여자끼리 싸움 붙이지 말자" 하는게 어이 없다 남김 

 

 

  어찌 되었건 싸움 구경은 재미난 .............ㅎㅎ......

 


 

네티즌들의 입장이 둘로 나누어지는데,

 

" 테일러 어휴ㅡㅡ 사과해라 "하는 입장

 

(테일러 다음 타이틀은 BAD ASS 되지 않으려나 싶네요 ㅋㅋㅋㅋ

니키도 Skinny Hoe 하면서 싸울라나?ㅋㅋㅋㅋ)

 

니키미나즈가 언급만 안했지 거의 테일러 저격하는 글이였다 라고 하는 반응인데요 

 

 

어떻게 보이는지는 독자님들의 판단이겠죠~~~? ㅎㅎ

 

  

테일러의 사과로 니키 미나즈와의 싸움은 여기서 종결이 되었습니다.

다시 둘이 사이좋게 지내는 ? 평화롭게 마무리 같아요,  

 

 

++ 제발 댓글창에서 싸우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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