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여성살인마 2편 - 캐서린 나이트
가석방 없이 최초로 종신형을 받은, 역사에 길이 남을 이름을 남긴 캐서린.
호주 출신. "Most Dangerous Woman"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린 인물이기도 합니다.
곧 영화로 캐서린 나이트의 이야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부터 그녀의 잔인하고 소름돋는 살인사건의 현장으로
당신을 초대 합니다.
# 혐오스러운 사진, 내용 있음 주의 # 심약자 및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읽기를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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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계십니까?"
... 열어진 현관문 틈으로 새어나오는 불빛.
그리고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는 그 여자. 캐서린이 보인다.
분주하게 요리하느라 바빠 보인다.
우리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걸까.
아니면, 알고 있으면서도 무시하는 것일까.
"캐서린 나이트. 당신을 살인 혐의로 체포 합니다."
너털스럽게 웃는 캐서린.
이미 경찰이 올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우리 경찰들은 현장 검증에 들어갔다.
잘 구워진 감자, 그리고 호박이 오븐에 들어있었고,
아직 따끈한 냄비.
그리고 냄비 속을 확인한 순간.
경찰들은 모두 아연실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윽...씨X!!!!! "
냄비 뚜껑을 열자마자 한 번도 맡아보지 못한 이상한 냄새와 함께,
안에는 한 남자 잘려진 머리와, 각종 야채들과 함께 끓고 있었다.
남자의 머리카락은 다 뽑혀 있었고, 피부는 벗겨져 있어서 그 몰골이 아주 흉칙했다.
"저녁 준비 중이였어요.
맛있겠죠? 손질하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구요..ㅎㅎ"
그리고 바닥에는 머리가 잘려나간 시체가 널부러져 있었다.
낭자한 피와 함게..
그 냄새는 가히 역했다.
그 시체의 온 몸에는, 여러 군데 칼을 맞은 상처가 있었고,
부엌을 둘러보니 더욱 현장은 입을 다물 수 없는 지경이었다.
" 도대체 누굴 죽인거야?!!! "
"... 남자친구에요.. 흐흐 ..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
존 프라이스.
존 프라이스에게는 3명의 아이들이 있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 둘은 "불륜관계"
현장은 참혹했다.
역겨운 냄새가 진동을 했다.
이곳은 마치 정육점을 상상케 한다....
존의 피부들이며, 고깃..덩어리들이..
모두 부엌에 걸려 있다. 그것도 정육점에서 쓰이는 그런 고리에...
아주 잘 매달려 있다.
.... 그것도 아주 잘 손질 되어 있다.
" 아이들에게도 조금 나누어 주었답니다.
얼마나 맛있게 잘 먹었다구요... 하하..."
아이들에게..... 지 아비의 몸을 먹게 했다는 건가...
" 저 여자를 ... 당장 끌고 가!!!!!!! "
" .... 저기 일단 제가 만든 저녁은, 좀 먹고 가면 안 될까요?
힘들게 준비했는데. . 꼭 먹고 싶다구요.. "
캐서린은 존과 잠자리를 몇 번 한 후 그가 골아떨어지자,
최후의 일격을 가하고, 아침에 그를 정육하기 시작합니다.
( ▲ 죽은 남자친구 / 존 프라이스 )
남자친구를 37번이나 칼로 찔러 죽게 한 뒤,
몸을 베고, 살가죽을 하나하나 벗기고,
머리를 가지고 저녁을 먹으려고 요리하고 있었던 캐서린 나이트.
신체 각 부위를 잘라 요리를 해서 아이들에게 먹였고,
(아이들도 종종 캐서린에게 협박을 당하고 했답니다.
항상 칼을 들고 협박했다고...ㄷㄷ)
( ▲ 캐서린과 전 남편)
그녀의 전 남편 또한 역시 그녀에 의해 살해 당했는데,
그 때에도 마찬가지로 그의 시체를 정육하고, 신체의 일부를 강아지에게 먹였으며,
남자친구였던 존 프라이스에게 먹이기도 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녀의 가족들, 그녀의 가정사가 그리 평탄치는 못했으며,
굉장히 "지배적"인 여자로, 전 남편에게도 주먹질을 했단 여자였으며,
그 둘이 결혼을 하려던 밤에도 그녀는 남편을 교살하려고 했었으며,
(3번의 잠자리 후 그가 골아떨어졌다는 이유로 ㄷㄷ)
결혼생활도 역시 평탄하지 못했죠.
결혼 전에 배운 정육으로 인해, 능숙하게 손질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곧 헐리우드 영화로 이 이야기가 다루어진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살짝 오싹했던 오늘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공감과 덧글을 부탁드립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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